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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지역 메르스 관리 대상자 '확' 줄어

충북지역에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와 관련해 모니터링을 받는 관리 대상이 대폭 감소했다.

충북도 메르스 대책본부는 7일 격리자와 능동 감시 대상(일반 접촉자) 등 모니터링 대상이 전날 183명에서 44명으로 줄었다고 밝혔다.

이 중 격리자는 6명이며 자택 격리자 2명, 타 시·도 병원에 격리된 도민 4명이다. 전날보다 4명이 감소했다.

일반 접촉자는 38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오전 12시를 기해 136명이 무더기로 모니터링 대상에서 해제됐다.

해제 이유는 도가 모니터링 기간으로 정한 메르스 최대 잠복기(14일)의 2배인 '4주'가 지났기 때문이다.

다만 일반 접촉자는 1명이 추가됐다. 스페인을 방문했다 카타르를 경유해 국내에 입국한 1명이 발열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에 자진 신고했다. 1차 유전자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

도 관계자는 "오는 12일을 기점으로 자택 격리 2명도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주가 지나면 도내 메르스 진정 여부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내에서 메르스 검사를 받은 도민은 68명이다. 90번 환자(사망)를 제외하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충북에 거주하는 157번과 177번 확진 환자는 다른 시·도 병원에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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