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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지역선도대학 첫 단추 '잘 꿰'
▲ 충북대학교가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1차년도 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사진은 충북대 재학생들이 해외연수 프로그램에서 컴퓨터 역사 박물관을 방문해 컴퓨터제조공정 시연을 보고 있는 모습)

충북대학교가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1차년도 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 대학은 지난해 교육부가 지방대학 경쟁력의 동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은 선도대학과 협력대학의 컨소시엄 형태로 이뤄진 사업으로 지역의 선도대학이 인근대학과 연계하여 지역 내 축적해 온 지적 자원들을 활용함으로써 지방대학의 교육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전국 총 10개의 컨소시엄으로 진행된 이 사업에서 충북대는 충청권의 선도대학으로 권역 내 4개 대학인 한국교통대, 공주대, 한국교원대, 배재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그리고 충청권 창조경제 글로벌 정보콘텐츠 소프트웨어 인력양성과 지역대학 교육경쟁력 강화라는 사업목표 아래 소프트웨어 인재양성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했다.

충북대는 이번 1차년도 사업기간에 총 10억원의 예산 지원을 받아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명품 교과목을 개설했다.

뿐만 아니라 차세대 원격강의 시스템(MOOC)을 구축해 학내 뿐 아니라 충청권 대학에 고품질 강의를 제공했다는 평이다.

또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인재를 발굴하고 글로벌 해외연수를 통해 세계적인 트렌드 변화를 습득하는 등 선진 교육환경을 견학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의 다양한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제어하는 엘이디 큐브' 등 23건(5개 대학)의 지식재산권을 등록하는 성과도 거뒀다.

대학 관계자는 "이달부터 시작하는 2차년도 사업에서는 충청권 대학 교류를 대폭 활성화하고 선도대학과 협력대학 그리고 지역 내 다른 대학에까지 우수한 프로그램과 사례들을 전파할 예정"이라며 "지역산업이 요구하는 인재를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 실리콘밸리 구글 본사에서 충북대 재학생들이 구글 입사 테스트를 받고 있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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