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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TRI 언어지능연구실 김현 선임연구원이 대표과제로 선정된 '해석 가능하고 제어 가능한 차세대 뉴런 원천기술연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젊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차세대 리더그룹 육성을 위해 '차세대주역 신진연구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도하는 이 사업은 체계적 인큐베이팅을 통해 젊은 연구자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마음껏 개진하고 구체화해 대형 연구테마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개인 연구자들의 아이디어로부터 과제 기획연구, 개념 검증연구, 본격적인 전문연구로 연결·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ETRI 연계형 창의도전 이음투자'사업의 일환이다.
이를 위해 ETRI는 인공지능(AI), 반도체, 디지털트윈, 이차전지, 위성통신, 바이오 등의 분야에서 총 20여 개의 제안을 받아 이 중 6개 우수과제를 선발했다.
연구원은 이번 제안 아이디어 평가에 기술개발 필요성, 창의 및 도전성, 파급성, 적합성을 비롯해 인류의 보편적 윤리가치에 부합하고 미래지향적인지를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언어지능연구실의 김현 선임연구원이 제안한 '해석 가능하고 제어 가능한 차세대 뉴런 원천기술연구'과 남수지 선임연구원의 '초저전력 다진법 소자를 위한 고성능 반도체트랜지스터 개발' 등을 지원 과제로 선정했다.
ETRI는 젊은 연구진이 제안한 기획 아이디어의 구체화와 개념검증(PoC)을 위한 선행연구비로 총 18억 원을 지원한다.
김현 선임연구원은 "젊은 연구원들이 차세대 과제를 위해 도전적으로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사업과제에 선정돼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공공의 목적과 사회적 가치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TRI는 발굴된 신진연구자들이 과제를 수행하며 얻은 연구성과와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기획아이디어를 구체화해 대형과제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비즈니스모델, 사업화, 마케팅, 지식재산권 등에 대해 밀착지원할 예정이다.
ETRI 방승찬 원장은 "젊고 유능한 신진연구자들이 연구원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서 마음껏 아이디어를 펼치고 연구원과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스타 과학자가 지녀야 할 자질을 갖춰 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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