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에어로폴리스지구를 기반으로 하는 항공정비사업에 탄력이 붙게 됐다.
충북도와 청주시, 아시아나항공(주) 상호간 청주에어로폴리스지구 항공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주)는 청주에어로폴리스를 기반으로 국토부가 추진하는 항공정비산업육성 방안에 적극 부응하여 구체적인 사업성 검토 및 사업추진 방안 등을 수립하게 된다.
또 청주시와 충북도,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사업자가 들어서는 부지를 사업 일정에 맞춰 개발, 제공하게 된다.
특히 사업자의 초기 투자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앙정부의 행·재정적 지원, 세제지원과 제도개선은 물론 사업성 개선을 위한 군수물량의 민수전환 등을 사업자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노력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실질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테스크포스도 구성·운영된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지난 19일 제7차 투자활성화 대책에서 발표된 국토부의 MRO산업 육성정책에 부응하여 청주에어로폴리스기반 MRO전문기업 출범을 앞당기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국토부는 이번 발표에서 항공사가 포함된 전문 MRO기업에 의한 사업추진을 상정하고 있기 때문에 아시아나와의 양해각서 체결은 에어로폴리스지구 MRO사업 추진의 확고한 발판이 된다는 측면에서 청주시와 충북도가 추진해온 MRO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시아나 항공(주)은 지금까지 국내에서 자가정비를 해오면서 인증, 경험, 기술력, 정비물량 측면에서 우수한 사업기반을 확보하고 있으며 청주시와 충북도는 그간 아시아나 항공과 수차례 협의를 추진하여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됐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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