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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제세 "국토부 SOC 예산 충청권 가장 낮다"

새정치민주연합 오제세(청주 흥덕갑) 의원은 9일 보도자료를 내 "정부의 올해 추가경정예산안에 편성된 국토교통부 소관 지역별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중 충청지역 관련 예산이 매우 미약하다"고 밝혔다.

이어 "국토부 소관 SOC 사업의 건수나 금액이 영남과 수도권에 집중됐지만 충청권은 가장 낮은 수준"이라며 "국가 균형발전 측면에서 그릇된 일"이라고 비판했다.

국토부 소관 47건의 SOC 사업을 지역별로 구분하면 수도권 10.3건(2835억원), 영남 16.5건(4809억원), 호남 7.5건(1276억원), 충청권 7.7건(1072억원), 강원 2건(3350억원)이다.

특히 충북의 경우 반영된 사업은 충주~제천 고속도로, 이천~문경 철도 건설 등 1.8건에 310억원에 불과했다.

중부고속도로 오창∼호법 구간 확장, 진천~증평 국도 건설, 문의~대전 국지도 건설 사업 등 8건은 예산이 반영되지 않았다.

오 의원은 "상습 정체가 발생하는 오창~호법 중부고속도로 확장 사업과 충청권 균형발전을 위한 당진~울진 고속도로 건설은 꼭 반영돼야 할 국가사업"이라며 "이 항목 반영을 위해 정부가 적극적인 자세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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