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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입구에 세워진 안내판. |
청주 농수산물도매시장 부지가 새 옷을 입는다.
청주시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지역산업의 도심 허브 변신하는 것이다.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의 현 농수산물도매시장 부지가 오는 2028년까지 업무, 공공, 주거, 상업 등의 기능을 갖춘 랜드마크로 탈바꿈한다.
청주시는 봉명동 농수산물 도매시장 부지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도시재생 혁신지구 선정에 따라 2025년 농수산물 도매시장 이전 후의 봉명동 부지(도매시장 이전적지)를 획기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됐다.
청주시는 새로운 도매시장이 옥산면으로 옮겨지면 현 도매시장 부지가 물류거점 기능이 상실됨에 따라 주변지역 상권 쇠퇴가 가속화되고 장기간 방치될 경우 도시 환경마저 크게 저해할 것을 우려했다.
봉명동 도매시장 이전적지는 청주일반산업단지 등 산업생산클러스터와 원도심 사이에 위치해 산업단지 배후 지원 및 도심기능 분담이 유리한 지역이다.
1순환로와 직지대로 및 서청주IC 등 도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청주시는 이전 적지에 대한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부지 활용 및 실행 방안 마련을 모색했고, 그 일환으로 국토부의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사업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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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범석 청주시장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로 선정된 청주농수산물도매시장 부지 활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지난해 8월 혁신지구 확산모델 연구 후보지를 신청하고, 올해에만 4차례에 걸쳐 국토부를 방문해 계획을 협의한 뒤 지난 5월 응모했다.
농수산물 도매시장 이전 적지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은 청주 흥덕 뉴 마켓, 뉴 플래이스 조성을 비전으로 올해부터 2028년까지 국비 250억원 등 4천890억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산업·업무, 공공, 주거, 상업기능을 갖춘 복합개발 방식이다.
세부적으로 업무 및 지원시설로는 그린스타트업 타운 및 스마트오피스, 생활SOC시설로는 문화체육시설, 복합문화도서관, 어린이놀이문화공간, 여성복합커뮤니티센터, 상업시설로는 근린생활시설을 도입한다.
공공주택 238가구도 건립한다.
이런 사업 내용은 전문가 자문, 입지, 상위계획, 지역현황과 주민 및 의회 의견청취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설정했다.
국토부는 올해 국가시범지구에 대한 지구지정을 고시할 계획이다.
청주시는 내년부터 2025년까지 시행계획인가 및 설계용역을 추진하고, 2026년에서 2028년까지 공사를 시행해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범석 시장은 "현 봉명동 농수산물 도매시장 부지가 지역산업의 도심 허브 및 복합개발 거점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면서 "업무·공공·주거·상업기능을 복합화한 청주시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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