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단양마늘, 건강과 힐링을 말하다'란 주제로 펼쳐질 '단양마늘축제'로 여름 관광객의 오감을 유혹하고 있다.
2007년 9회를 마지막으로 중단했던 마늘축제를 8년 만에 부활하면서 ▲단양마늘직거래장터 ▲전시·체험 부스 ▲먹거리장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풍물패·인기가수·댄스팀 공연과 관광객 즉석 이벤트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펼쳐진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 대표 특산품인 마늘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대도시 주부들에게 홍보용 마늘(통마늘 5개입) 5000여 개를 나눠준다.
일정금액 이상의 마늘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소정의 사은품도 준다.
단양군 관계자는 "올 여름 휴가는 단양에서 휴식은 물론 면역력 증강에 좋은 단양마늘로 건강도 챙기길 바란다"며 "이번 축제가 최근 극심한 가뭄과 메르스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과 지역상인에게 단비 같은 존재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단양마늘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정한 대한민국 지리적표시 29호이며, 단단하고 저장성이 강한 한지형 마늘로 맛과 향이 뛰어나기로 유명하다.
대한영양사협회와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 포럼은 지난달 16일 발표한 면역력 증강 식품 10가지 음식 중 하나로 마늘을 선정했다.
한편 마늘축제가 열리는 단양은 여름 더위에 지친 사람들이 쉬면서 원기를 충전할 수 있는 다누리아쿠아리움, 천동계곡, 다리안계곡 등이 가까이 있다.
패러글라이딩 등 다양한 레저스포츠도 즐길 수 있다.
밤에는 양백산 전망대, 고수·상진대교, 도담삼봉 음악분수대 등 남한강과 어우러진 단양야경 8경의 황홀경도 볼 수 있다.
멀지 않은 곳에 한여름에도 발이 시릴 정도로 시원한 선암·새밭·남천·사동 계곡도 있다.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오토캠프장과 아이들에게 유익한 한드미마을, 도깨비마을 등 농촌체험 명소도 있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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