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가 총괄대학으로 24개 대학이 참여하는 DSC(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이 '2023 2차 DSC 리빙랩 지원사업'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DSC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는 10월 19일 오후 3시 충남대 인재개발원 마루빌에서 DSC 리빙랩 지원사업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DSC 리빙랩 지원사업'은 지역 혁신 및 정주 여건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지역 기반 맞춤형 문제해결 사업으로써 지역주민과 혁신기관, 기업, 공공기관 등으로 구성된 지역 주체들이 문제 발굴부터 해결을 위한 과제를 진행한다.

이번 '2023 2차 DSC 리빙랩 지원사업'은 지난 1차에 이어 기획‧실행‧지역 리빙랩 총 23개의 과제가 추가 선정됐으며, 사업참여자들은 과제별 1~7천만 원의 실증 실험 예산과 ‘사회혁신가 퍼실리테이터 양성교육’을 지원받는다.

미래리빙랩센터 이주욱 센터장은 "리빙랩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의 주체들이 자신들의 역량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리빙랩 지원사업이 다양한 지역 주체들과 지역의 현안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소중한 실험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DSC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는 대전·세종·충남 지역사회 주체들이 협업해 정주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지역 현안 해결프로젝트를 기획 및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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