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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될 때까지 숨 참는다"[한밭대학교 LINC 3.0사업단 참여 학생 가족기업 탐방] ③(주)엘테크
  • 김일효(전자제어 3) · 구본찬(전자제어 3) 학생
  • 승인 2023.12.18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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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테크 전경.

플라즈마의 3대 핵심기술(살균, 에틸렌(C2H4) 제거, 호흡 억제)과 IoT 솔루션의 결합!

(주)엘테크는 지난 7월 '빅데이터-AI기반 플라즈마 농산물 저장 시스템' 특허등록으로 elplatform을 통한 신선 물류 관련 유통 체계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수확된 농산물은 수확 후에도 계속해서 호흡을 한다.

이 과정에서 에너지를 소비하고 성숙 과정이 가속화되는 '후성숙'으로 인해 농산물의 품질이 저하되고 저장 수명이 단축되는 문제가 발생한다.

엘테크는 이를 플라즈마 기술로 해결했다.

플라즈마란 고에너지 상태에서 전자가 기체 분자와 충돌함으로써 발생하는 현상이다.

이 과정에서 공기 중의 산소와 질소가 반응하여 이산화질소와 일산화질소를 생성한다.

이 기체들은 농산물 표면에 존재하는 미생물의 성장을 억제하고, 농산물의 호흡을 억제시켜 생리작용을 최소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는 결과적으로 농산물의 저장 기간을 연장하고 품질을 유지하는 데에 기여한다.

한국 신선식품 온라인 거래액 추이, 새벽 신속 배송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저비용, 고효율 상온·저장 시스템의 필요성이 강조되었고, 엘테크는 식품 저장 난제 해결책으로서 'elplasform v1.0'을 제시했다.

▲엘테크 기업 제품,

플라즈마 AI 스마트 상온·저장 시스템인 'elplasform v1.0'은 핵심기술 4가지를 활용한다. 

IoT 센서의 실시간 모니터링 측정 기능을 통해 저장고 내의 다양한 가스 농도를 확인하고, 최적의 보관 상태를 유지한다.

이 시스템은 가스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며 저장고 내의 온습도 센서와 이미지 센서를 통해 온도와 습도, 농산물의 상태를 수집하고 분석한다.

이렇게 수집된 정보는 IoT 센서와 중계기를 거쳐 서버로 전송되며, 안전하게 저장된다. 이는 농산물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과정이다.

이러한 데이터는 단순히 저장되는 것이 아니라 정규화 및 시계열 데이터 처리 과정을 거친 후 데이터 분석과 기계학습을 통해 가치 있는 정보로 변환된다. 결과적으로 플라즈마 발생기의 최적 운용 결정 등, 농산물의 효율적인 보관 방법을 도출해 낼 수 있다.

기존 CA저온·저장 방식의 시스템은 평균 비용-650만 원/평, 유지 보수 전력-1.5KW/평으로 형성되어 있으나 엘테크의 ‘AI 스마트 상온·저장 시스템’은 저비용(200만 원/평), 저전력(0.3KW/평)으로 경제성과 유지 보수 측면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지닌다.

특히 CA저온·저장 시스템의 경우 100~10,000평 이상의 대형 저장고에 적합한 반면 엘테크의 상온저장 방식 시스템은 2~20평의 소형에 최적화되어 있지만 모듈 형태로 되어있어 대형에도 적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이처럼 AI와 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농업 시스템은 농업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저장-유통 단계에서 폐기물 저감, 감모율 개선, 신선한 먹거리 제공, 저탄소 저장, 농가소득 향상이라는 기대를 불러온다.

▲엘테크 윤현수 대표와 함께.

엘테크는 항상 미래에 대한 비전을 갖고 있다.

'빅데이터-AI기반 플라즈마 농산물 저장 시스템'은 이러한 비전을 구현한 하나의 중요한 예시이다.

이 외에도 IoT 센서를 접목해 '건축물 안전 진단', '생산라인 고장 예지' 등의 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계획 중에 있다.

엘테크의 핵심 가치관은 기술 혁신, 안전성, 지속 가능성, 그리고 높은 고객 만족도이다. 항상 사용자 중심의 기술과 혁신을 추구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함에 힘쓰고 있다. 

엘테크 윤현수 대표는 최근 인터뷰에서 자신의 어린 시절 장애를 겪으면서 장애인의 삶과 고충을 몸소 느꼈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하였다.

이 경험은 그의 사회적 책임감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며, 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장애인 사업장을 구축하겠다는 향후 계획을 밝혔다.

윤 대표의 이러한 발언은 장애인들의 일터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장애인의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며, 엘테크는 이러한 ESG경영을 지향하고 있다. 

윤 대표는 "가족 기업인 한밭대학교와의 기술협력을 통해 지역 인재들을 확보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이바지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고 싶다"며 지역 인재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함께 성장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김일효(전자제어 3) · 구본찬(전자제어 3) 학생  kimilho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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