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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미토스테라퓨틱스 박종선 대표. |
㈜미토스테라퓨틱스는 노인성 근감소증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스타트업으로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 교실 교수로 재직 중인 박종선 대표(54)가 2020년 10월에 설립했다.
박 대표는 "노년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인성 질환에 대한 치료제 개발을 하고 있으며 그 중 노인성 근감소증 치료제에 집중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노인성 근감소증이란 평균수명이 증가하면서 노화로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근육 감소와 달리 질환 수준으로 급격하게 근육이 감소하는 증상을 말하며, 2021년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에서 처음으로 질병코드(M26.5)를 부여한 일종의 질병으로 분류되었다.
박 대표는 "2004년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부임했다. 2019년 Nature 자매지에 게재한 노인성 근감소증과 관련된 'PHF20' 단백질 연구 결과에 관심을 보인 투자자와 만남이 교원 창업을 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고 창업의 계기를 설명했다.
이후 2021년에는 Seed 투자로 2억, TIPS프로그램(민간투자주도형기술창업지원)에 선정되어 7억, 2022년에는 Pre-Series A 투자로 12억 가량의 투자성과를 달성한 바가 있다.
그러나 박 대표는 바이오 창업 결심에 어려움도 있었다.
박 대표는 "타겟 단백질과 질환과의 작용기전 및 결과 도출을 위해 15년 이상의 연구기간이 걸렸다"며 "이에 대한 최종 치료제 상용화를 위해서는 앞으로도 약 개발의 각 단계별 드는 많은 연구비와 시간에 대한 투자가 있어야만 하기 때문에 몇몇 투자사의 권유에도 창업에 고심을 한 이유"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창업에 도전하는 이유는 그동안의 실험 결과에 대한 믿음과 직접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호기심과 같은 '연구자로서의 사고'와 '도전정신'이 큰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박대표는 Bio-Tech 분야에서 공동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대표는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회사 단독으로 진행할 수 있는 것이 거의 없다"며 "각 분야별 전문가들과 효능검증 화합물 디자인, 약 대사 추적, 제형 등 통합적인 의논이 여러차례에 걸쳐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 박 대표는 오랜 기간 관련 분야에 종사하면서 쌓은 의료 분야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연구를 이어가고 있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박 대표는 "치료제 개발과 병행하여 보유하고 있는 원천기술을 통해 미토스헬스케어 사업부에서는 질환 예방 관리가 가능한 건강기능제품을 제조·출시할 계획이며, 이에 첫 제품인 '관절애굿(Mitos Joints Flex)'은 얼마 안 된 런칭 날짜 대비 우수한 효용 및 추가 반복 구매에 대한 긍정적인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어 기대가 큰 제품"이라고 밝혔다.
또 "현재 개발 중인 치료제는 경쟁회사와 차별화된 작용기전으로 임상시험의 성공가능성이 높으며, 이를 통해 평균수명이 늘어난 오늘날의 인류가 건강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덧붙였다.
㈜미토스테라퓨틱스는 2028년 상장을 목표로 현재 미토콘드리아 기반 항 대사성 증후군 및 항암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2개의 근감소증 치료 후보 약물을 이용하여 임상 2a 실험을 하기 위한 준비 중에 있다.
2021년 충남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산학연교육연구관 별관 3층에 입주하여 대전지역 바이오-헬스 분야의 스타트업으로서 IR 데모데이, 투자, 멘토링, 네트워킹 등에 참여하고 있다.
충남대 창업보육센터 이정화 매니저 cnubi@c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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