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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글로컬대학' 선정은?"예비 지정 15~20개 · 본 지정 10개 내외 … 공고 2월 1일 · 최종 발표 4월 중"
▲‘2023년 글로컬’ 본지정 대학으로 최종 선정된 강원대 춘천캠퍼스.

대학가의 2024년 최대 이슈는 여전히 글로컬대학이다.

대학당 5년간 최대 1천억 원이 지원되기 때문이다.

그럼 올해 선정 규모는 어떻게 될까?

10개 내외 대학이 지정되고, 예비 지정은 15~20개 대학이 될 전망이다.

교육부가 19일 '2024년 글로컬대학 지정계획(시안)'을 발표했다.

이 안에 따르면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10개 내외 대학을 지정할 예정이다.

지원 규모도 대학당 5년간 최대 1000억 원으로 동일하다.

지난해에는 신청 유형으로 단독, 통합대학만 인정했으나 올해부터는 포괄적 연합대학도 신청이 가능해졌다.

포괄적 연합은 두 개 이상의 고등교육기관이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단일 거버넌스를 구성해 연합하는 체제다.

대학 간 연합 형태로 혁신을 추진할 경우 본지정 평가 시 대학 정관 등 해당 사항을 반영한 공식 문서를 제출해야 한다.

지원종료 후에도 계속 연합대학을 유지하거나 통합하는 것이 필수다.

또한 이번 발표에 앞서 많은 대학들이 관심을 기울이던 지난해 본지정에서 아쉽게 탈락한 대학들의 거취는 2023년과 기본 방향이 동일한 혁신기획서를 보완‧개선하거나 발전시킨 경우 2024년에 한해 예비지정 대학으로 인정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올해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은 최소 15개에서 최대 20개 내외다.

평가 방식도 일부 바뀌었다.

지난해에는 예비지정 평가에서 평가위원회에서 필요 시 몇몇 대학을 선정해 대면심사를 진행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모든 신청대학을 대상으로 대면심사하는 것이 원칙으로 추가됐다.

단, 평가위원의 판단에 따라 평가 패널 구분 운영이 가능하며, 예비지정평가 시 설립 유형에 따른 패널 구성을 검토한다. 즉

국립대, 사립대, 전문대 등 대학 유형별‧규모별 특수성을 고려해 평가할 예정이다.

이 외에 별첨 부분에 대학 내외 벽 허물기 실적은 최근 3년간 대학의 주요 혁신 추진 실적으로 변경됐으며, 예비 평가에서 규제혁신 방안 제시와 실행 체계 구축 여부는 ‘설립 유형‧규모 등 대학의 특성 고려 계획 수립 여부'와 '지역발전전략과의 연계 및 지역과 지역 내 다른 대학의 혁신 유도 여부'로 변경됐다.

본평가에서는 '혁신과제들의 지원 종료 후에도 지속될 수 있도록 하는 구체적 계획 여부'가 추가됐다.

교육부 관계자는 "국립대는 거버넌스, 사립대는 지속가능성, 전문대는 평생교육을 중점적으로 들여다 볼 계획"이라며 "글로컬대학 신청은 꼭 인접한 대학일 필요는 없기 때문에 지역 간 거리가 있더라도 혁신적인 공유를 통한 개혁안을 제출하는 것도 하나의 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19일 대구를 시작으로 22일 광주, 24일 세종에서 '2024년 글로컬대학 지정계획(시안)' 관련 의견수렴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4년 글로컬대학 지정계획 발표 및 공고는 2월 1일, 예비지정 신청서(혁신기획서) 접수는 3월 22일까지, 예비지정 결과 발표는 4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강원대‧강릉원주대 ▲경상국립대 ▲부산대‧부산교대 ▲순천대 ▲안동대‧경북도립대 ▲울산대 ▲전북대 ▲충북대‧한국교통대 ▲포항공대 ▲한림대 등 총 10개 대학이 ‘2023년 글로컬’ 본지정 대학으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반면 ▲순천향대 ▲연세대 미래캠퍼스 ▲인제대 ▲전남대 ▲한동대는 탈락의 아픔을 겪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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