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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산업단지 전경. |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올해 여름 휴가비를 지급하는 청주 기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산단 관리공단이 15일 공개한 입주업체 하계 휴가계획 분석 자료에 따르면 휴가 일수는 평균 5.4일로 지난해 조사 때보다 0.3일 증가했다.
평균 휴가비도 36만원으로 지난해대비 4만5000원이 늘었다.
95개 조사업체 중 78개 업체가 하계휴가 실시를 확정했으며 이 중 36개 업체가 5일간 휴가를 실시한다.
대기업 12곳과 중소기업 2곳은 무려 7일 이상 휴가를 진행하는 반면, 대기업 16곳 등 40개 업체는 휴가 기간에도 정상 또는 부분가동에 나선다.
청주 산단 내 가장 많은 근로자가 종사하는 업종인 반도체와 PCB, 전지 생산업체는 대부분 정상 또는 부분 가동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휴가 집중기간은 8월 1일~9일로 32개 업체가 이 기간 휴가를 실시하며, 14개사는 이달 25일~31일 사이, 4개사는 8월 10일~16일 사이에 각각 휴가를 떠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휴가형태는 집단휴가가 50개 업체였으며, 28개 업체는 개별휴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평균 휴가비는 36만 원으로 19개 업체가 휴가비를, 18개 업체가 정기상여금을 지급한다.
대기업 7곳은 30만 원을 초과하지만, 중소기업 6곳은 30만 원 이하로 나타나 큰 차이를 보였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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