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창업전문가 양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작되는 호서대학교 벤처기술창업대학원(원장 최인우)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본격 시작을 알렸다고 19일 밝혔다.

벤처기술창업대학원은 호서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창업 전문가 충청권역에 공공기관과 창업 유관기관들의 스타트업 교육 및 기술 기반 창업 교육에 대한 폭넓은 수요를 반영하여 설립되었으며 기술+창업을 통해 '창업공학석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점에서 기존 창업대학원과의 차별성을 두고 있다.

올해 처음 시작되는 호서대학교 벤처기술창업대학원은 충청권의 스타기업을 포함한 총 18명의 신입생을 선발해 충청지역의 창업 양성 기관 허브로서 공학과 경영을 기반으로 창업기획, 기술 창업, 실무형 창업교육, 글로벌 진출을 제공하며 다양한 창업의 가능성을 고려한 기업가 정신과 기업 운영 능력을 갖춘 전문 경영인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17일 열린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참여 교수 및 신입생 소개와 전공 연구 분야(벤처 경영, 벤처 공학, 벤처 창업 등)에 대한 가이드 및 대학원 생활에 필요한 정보 등이 안내되었다. 

벤처기술창업대학 최인우 원장은 "호서대학교 벤처기술창업대학원이 충청권의 훌륭한 아이템을 보유한 스타트 기업을 발굴하여 향후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ㆍ발전 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호서대 창업중심대학 김병삼 사업단장은 "이번 처음 시작되는 호서대학교 벤처기술창업대학원은 공학과 기술의 만남을 통한 기술 기반 창업교육 창업생태계 간의 연계성 강화를 목표로 운영되며 벤처기술창업대학원이 충청지역의 창업 양성 기관의 중심이 될 수 있게 아낌없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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