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 컨소시엄 사업단이 지난 2월 27일(화)부터 2월 29일(목)까지 2박 3일간 국제교류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국제교류프로그램은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재학생 중 우수 학생 16명을 선발해 일본 도쿄 빅사이트(Tokyo Big Sight)에서 진행하는 'Smart Energy Week(Battery Japan) 전시회'를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Smart Energy Week' 전시회는 재생 가능 에너지, 태양광 발전, 수소/연료전지, 이차전지, 스마트 그리드 등 관련 제품과 기술이 전시되며, 세계 최대급 신재생에너지 종합전시회로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이번 'Battery Japan(Tokyo Big Sight) ECPO'에는 총 178개의 업체가 참여해 제품을 전시했다.

참여 학생들은 2월 29일(목)에 Smart Energy Week 박람회에서 진행된 '모빌리티 발전의 관점에서 본 새로운 충전식 배터리의 가능성(New Rechargeable Battery Possibility from the perspective of Mobility Development)'이란 주제의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야부노 미츠루(Mitsuru Yabuno) 테슬라 모터스 재팬 관리자의 테슬라 에너지 제품, 태양광 및 배터리 시스템에 관한 발표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정대(신소재공학과 4학년) 학생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고체 전지 동향에 관하여 알아볼 수 있었고 박람회에 참여한 기업들의 제품을 보며 배터리 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국제교류프로그램을 통해 잊지 못할 귀중한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정상문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 컨소시엄 사업단 총괄단장은 "앞으로도 국제교류프로그램에 관한 활동을 더욱 활발히 전개하고,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글로벌 리더로서의 핵심 전문인력 양성에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이 그 중심 역할을 해 나가는데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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