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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방사광 가속기 전문가"[Biz 人] 오창 다목적방사광 구축사업단장 신승환 교수 … "3년 임기 시작"
▲양성광 KBSI 원장(왼쪽)이 오창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단장으로 선임된 신승환 교수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은 오창 다목적방사광 구축사업단장에 고려대학교 가속기과학과 신승환 교수를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임기는 이날부터 3년간이며 연임도 가능하다.

신승환 신임 단장은 포항공과대학교에서 가속기 물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2009년부터 2022년 8월까지 포항가속기연구소에 재직, 가속기부장을 거쳐 고려대 가속기과학과 부교수를 역임했다.

신 단장은 포항가속기연구소 3세대 방사광가속기 고도화 및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등 다수의 프로젝트에 장기간 참여해 온 국내 최고 방사광 가속기 구축 전문가다.

방사광가속기는 전자를 빛의 속도로 가속해 이를 전자석으로 회전시킬 때 발생하는 자외선, X선 등 넓은 영역의 고속도·고휘도의 빛을 만드는 장치로 오창에 구축되는 다목적방사광가속기는 기존 3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보다 100배 이상 밝은 빛을 내도록 설계된다.

구축이 완료되면 반도체, 디스플레이, 신약·백신 개발, 첨단 신소재 개발 등 다양한 연구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KBSI가 주관 연구기관이고 국내 3~4세대 방사광가속기를 구축·운영하고 있는 포항가속기연구소가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 중인 대형국책연구인프라 구축사업이다.

사업단장은 다목적방사광가속기의 성공적 구축을 목표로 사업기획 및 추진계획 수립을 비롯한 세부 실행계획 기획·집행·관리 등 사업단 운영에 관한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KBSI 양성광 원장은 "신승환 신임 단장은 가속기 구축 분야 최고 전문가로 오창 다목적방사광가속기 설계와 건설을 잘 이끌어 갈 역량과 리더십을 보유했다"면서 "포항가속기연구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방사광가속기를 성공적으로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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