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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역~용두공원 '포도·와인거리' 조성

충북 영동군이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특산품인 포도와 와인을 소재로 특화 거리를 조성한다.

군에 따르면 국비 등 8억원을 들여 영동역~용두공원(400m) 양쪽 도로를 와인과 포도의 거리로 조성한다.

군은 용두공원 맞은편에 포도 터널을 설치하고, 용두교~용두공원에 200여m 길이의 와인 물길을 낸다.

이곳에 와이너리(포도주 제조장) 스토리보도와 포토존 등도 꾸민다.

또 이 구간의 낡고 깨진 보도블록을 친환경 재료로 만든 보도블록으로 교체하는 등 보행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도시관광 활성화 프로젝트' 공모에 뽑힌 '101가지 와인향 관광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이 사업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포도와 와인의 고장인 영동에 포도 터널과 와인 거리 등을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겠다"며 "이번에 조성하는 포도터널과 와인거리는 또 하나의 관광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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