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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특구내 '스타트 업' 몸값 고공행진

대덕특구내 창업 초기기업들의 몸값이 높아지고 있다.

엔젤 및 벤처투자기관들의 투자 제안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 따르면 대덕특구 엑셀러레이터인 대덕벤처파트너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액트너랩 3곳이 지난 4월부터 발굴한 5개 기업에 53억 원 규모의 투자제안이 진행 중이다.

먼저 홀로그램 데이터 획득 원리를 이용한 나노단위 3D 형상측정 솔루션 기술을 보유한 ㈜힉스컴퍼니를 비롯해 인투코어테크놀로지㈜, ㈜시리우스, ㈜켐이 등 4개 기업에게는 코오롱인베스트먼트, 메디치인베스트먼트, 소프트뱅크벤처스 및 삼성벤처투자 등이 약 43억 원 규모의 투자제안을 해와 협상 중이다.

또 loT를 이용한 골프경기 데이터 자동수집 및 분석기술로 창업을 준비 중인 (가칭)그라쿠스도 현재 해외 투자 기관과 약 100만 달러 규모의 투자유치 협의를 진행 중이다.

특구재단은 지난해부터 기업성장포럼을 통해 21개 기업의 IR을 지원하며 약 100억 원의 투·융자 성과를 냈다.

하지만 투자결정까지 1년 이상 시간이 소요되는 단점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키 위해 특구재단은 예비창업자 및 창업초기 기업을 밀착 지원하는 엑셀러레이터 3곳을 지난 4월부터 운영하며 투자유치 기업을 보육하고 인지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그 결과 벤처캐피털들이 기업발굴에서부터 투자를 결정하기까지 전년대비 50% 이상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도록 기여하며 이 같은 성과를 내는데 주효했다는 평가다.

김차동 특구재단 이사장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을 더욱 강화해 특구내 창업초기기업(연구소 기업)의 투자 유치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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