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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곤충 소재' 전문 기업![충북테크노파크 '지역주력 수출기업 Biz플랫폼 지원사업' 우수 기업] 푸디웜
중소벤처기업부와 충청북도가 지원하고 충북테크노파크에서 수행한 '지역주력 수출기업 Biz플랫폼 지원사업'의 성과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기업들의 해외 진출과 수출 확대를 위해 지역 주력산업 맞춤형 수출기업 디지털 플랫폼을 지원해 줬기 때문이다. 이에 본보는 이 지원사업에 참여해 우수한 성과를 낸 '푸디웜' 김태훈 대표이사의 인터뷰를 보도해 사업의 성공을 뒷받침 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충북 음성에 위치한 푸디웜 기업부설연구소 앞에서 김태훈 푸디웜 대표가 환하게 웃고 있다.

◇ 회사 소개와 수출제품 소개를 해주세요.

"안녕하십니까. 반려견의 건강과 반려견의 행복, 지속가능 경영을 추구하는 친환경 곤충 소재 기업 푸디웜입니다. 저희 푸디웜은 지난 2016년 창립한 곤충 소재 전문기업입니다. '자연, 동물, 사람의 공존을 위한 반려동물의 새로운 식문화 창조'라는 슬로건 아래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곤충 소재와 관련 상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유니콘 예비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2023년에는 실제로 아기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된 기쁜 소식이 있었습니다. 상품화는 반려견 알러지케어용 펫푸드를 주력으로 하는 자사 브랜드인 '라포그(LAPOG)'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곤충사료와 함께 한 자리에 모인 푸디웜 가족들.

◇ 수출 주력제품의 특장점이나 마케팅 방향은 무엇입니까?

"현재 자사 라인업 중 소프트 사료 3종이 주력으로 수출되고 있습니다. 곤충사료는 기호성이 좋지 않다는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하여 높은 기호성을 중점으로 개발된 제품입니다. 많은 반려동물이 겪고 있는 식이 알레르기는 눈물, 피부발진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며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데요.

이를 해결하고자 식이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는 육류 단백질을 곤충 단백질로 100% 대체한 제품입니다. 꾸준한 급여 시 뛰어난 개선 효과를 볼 수 있어 견주분들에게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동물병원 처방식 사료에 쓰이는 익힌 쌀이 1원료로 첨가되어 소화율과 흡수율이 매우 좋으며, 원료의 단일화로 알러지 발생률을 현저히 낮췄습니다. 또한 육류보다 곤충 소재의 사료 생산 과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영토, 물, 폐기물의 양은 월등이 적습니다. 

푸디웜의 곤충은 농부산물(인삼박, 감귤박)과 실제 반려견 사료를 먹고 자라며, 분변토는 토양비료로 쓰여 ‘제로웨이스트(Zero Waste)’가 가능하여 보다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데에 일조합니다."

▲2022년 9월 충북TP가 마련한 '태국 방콕 찾아가는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푸디웜.

◇ 2023년부터 올해까지 수출을 위하여 어떤 노력을 하셨나요?

"먼저 태국의 수입 인증 전문가를 보유한 바이어와 함께 수입 인증 취득 절차를 밟았습니다. 많은 자문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서류 절차를 마무리 지어 계약이 완료되었고, 수출 시장에 대한 세부적인 시장조사가 진행됐습니다. 현황 분석을 중점으로 자사 제품의 샘플을 발송하여 현지 매장 및 소비자의 의견을 취합하며 추후 마케팅 방안에 대한 여러 차례의 바이어 미팅이 이루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태국 시장 진입에 필요한 홍보물 및 기업 소개서를 통번역 해 제작하였고, 최근 성공적으로 초도 발주건 발송이 완료되었으며, 현지에서 라포그 판매자 분들을 대상으로 세미나 또한 진행 하였습니다."

▲2023년 3월 푸디웜을 방문한 태국 팻러버센츄리 대표와 충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조정연 팀장(오른쪽 첫번째).

◇ 2023년부터 올해까지 해외 마케팅의 주요 성과는 무엇입니까?

"태국 현지 수입사와의 미팅을 통하여 가장 효과적인 홍보물 제작을 논의한 결과 세계적으로 새로운 단백질원이 곤충사료라는 점, 프리미엄이라는 이미지 구축과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홍보를 위하여 1회성 홍보물이 아닌 매장내 설치형 홍보물을 제작하였습니다.

그 결과 Pet Lover Centre 매장의 눈에 잘 띄는 장소에 샘플 제품을 디스플레이 하고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설치형 홍보물을 제작하여 배치해두었습니다.

그리고 2024년 6월에 브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일정에 맞춘 SNS 광고를 집행하며 8월에는 태국 현지 전시회 참가 예정에 있습니다."

▲2023년 3월 푸디웜과 태국 팻러버센츄리 팻 EXPO 공동 참가.

◇ 충북테크노파크의 수출지원 플랫폼은 어떠한 도움이 되었습니까?

"2022년 코로나 팬데믹이 어느 정도 완화 되었때로 기억하는데 충북테크노파크의 '찾아가는 수출상담회'라는 프로그램이 정말 효과적 이었습니다. 당시 충북테크노파크는 메타버스 기반 수출 플랫폼을 충북에서 구축한다는 계획을 동남아 시장 바이어에게 소개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찾았습니다.

그래서 수출상담회가 준비되었는데 바이어가 보유한 매장과 사무실을 직접 다니며 상담하면서 현재 거래중인 태국 방콕에 본사를 둔 동남아 시장 팻용품 브랜드사인 '팻 러버 센츄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현장에서의 만남에 그치지 않고, 충북테크노파크가 지속적인 중개를 통해 태국 바이어가 한국에 왔을 때 저희 사무실 뿐만 아니라 당시에 신축 중인 공장도 함께 확인하며 거래가 성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2023년 12월 푸디웜과 태국 팻러버센츄리 수출 계약.

이를 계기로 관계를 계속 이어 나가면서 '팻 러버 센츄리' 사와 함께 해외박람회도 공동 참가하여 운영하고 관련된 기업 지원사업 등을 통하여 샘플발송, 통번역, 홍보물 제작, 태국식품 인증의 수출에 필요한 과정을 추진하여 지난 4월 27일 20피트 콘테이너가 첫 수출되었습니다.

또한 5월 2일 태국 현지 '팻 러버 센츄리' 본사에서 방콕 내 30개 매장의 매니저들에게 저희 제품에 대한 마케팅 세미나도 개최하여 현재 판매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충북테크노파크 덕분에 좋은 바이어를 만나 잘 준비하여 동남아 시장에 첫 수출을 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출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충북테크노파크 수출 콜럼버스로서 우리 회사의 태국 현지 주재원 역할에 정성을 다해 주셔서 수출로 이어지는데 큰 역할을 해주신 태국 Design-M 최랑 대표와 Sarocha Janthongchot 대표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참고로 푸디웜 제품을 수입하는 태국 바이어사인 '팻 러버 센츄리(Pet Lover Centre)'는 올해 50주년을 맞이하고 태국, 싱가폴, 말레이시아, 필리핀에 글로벌 체인을 둔 기업입니다. 대표는 Viroj Limtrajiti이 맡고 있습니다."

▲2024년 4월 푸디웜, 태국 수출제품 콘테이너 선적 완료.

◇ 자랑하고 싶은 내용과 앞으로 계획은 무엇입니까?

"미래 사회의 필수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곤충 소재를 제품화하는 기술 개발에 꾸준히 매진할 계획입니다. 오늘날 가축 사료를 생산하기 위해 매년 브라질 아마존과 같은 크기의 산림이 파괴되며, 가축 1마리가 내뿜는 온실가스의 양은 소형 자동차 한 대와 맞먹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환경 보존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이때 저희가 활용하는 동애등에라는 곤충은 환경 미래지향적이며, 경제성이 우수하고 영양학적으로 가치가 높아 활용 가치가 뛰어난 차세대 자원으로 등장했습니다. 이를 활용하여 반려동물 산업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경쟁력을 갖춰 미래에도 자연, 동물, 사람이 공존하고 행복할 수 있는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도록 하겠습니다."

▲2024년 5월 태국 팻러버센츄리 30개 매장 매니저에 대한 푸디웜 제품마케팅 교육.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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