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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접착제' 생산 일등기업![충북대 LINC 3.0사업단 'CBNU 글로벌 강소스타기업' 기획탐방] ③대양포리졸

충북대학교 LINC 3.0사업단(단장 유재수)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24 CBNU 글로벌강소스타기업'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했다.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우수기업을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스타기업 육성을 위해서다. 이를 위해 본보는 '2024 CBNU 글로벌강소스타기업'에 선정된 기업의 기획탐방 시리즈 보도를 통해 산학협력 활성화와 이의 성공을 뒷받침 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친환경접착제 생산 일등 기업은 물론 세계적인 접착제 제조업체로 성장하고 있는 청주산업단지내 ㈜대양포리졸 전경.

◇ ㈜대양포리졸은

충청북도 산업단지 제2호 입주기업인 ㈜대양포리졸(대표이사 양희주).

산업용 접착제 전문 제조업체인 ㈜대양포리졸은 1962년 창사 이후 국내 산업화와 함께 성장해 온 접착제 종합 메이커다. 

청주산업단지 내에 자리잡고 있는 ㈜대양포리졸의 임직원 수는 33명(청주 28명, 서울 5명).

이들은 신제품 개발은 물론 철저한 품질관리와 신기술 개발로 친환경 수성 접/점착제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양포리졸은 국내 섬유산업이 도입된 1962년 서울에서 창업한 후 1968년 일본 소아고분자㈜와 기술 협약을 하면서 섬유용 바인더 위탁 생산을 시작했다. 

그리고 1970년대 지방산업단지 조성 사업 시작과 함께 섬유 관련 업체들이 충북 청주로 일괄 이주를 하면서 ㈜대양포리졸도 1973년 청주산업단지로 신축 이전해 왔다.

충북도내 산업단지 제2호 입주 업체이자 올해 청주산단으로 이전한지 50년이 되는 청주산업단지의 산증인이다.

청주산단 이전 후 1970년~2000년대는 기존 섬유, 지류 등 기본 산업에 필요한 산업용 접착제를 생산했지만 2000년도부터 기능성 접착제를 본격적으로 개발·생산해 오고 있다. 

또 2010년 이후 친환경 제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충북대학교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기업부설연구소 인력을 확보하면서 지속적인 R&D에 투자하고 있다.

특히 충북대학교 LINC 3.0사업단을 만나 친환경접착제 생산 일등 기업은 물론 세계적인 접착제 제조업체로 성장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 다코팅 코팅 전후 비교 사진

◇ 회사의 주력 제품은

㈜대양포리졸의 산업용 접착제는 업체별 분류시 종이용. 섬유용, 건축용, 친환경 코팅으로 나눌 수 있다. 

종이류도 업종별로 박스, 쇼핑백, 종이지관, 종이지대(시멘트 포대), 벽지 등 5가지로 구분된다.

각 업종별도 용도에 따라 각 3~4가지로 구분되지만 ㈜대양포리졸은 그 모든 제품의 생산과  납품이 가능한 종합 접착제 회사이다. 

특히 종이류에서 현재 요구하고 있는 친환경접착제 부분은 ㈜대양포리졸이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섬유용도 일반원사, 부직포, 코팅 등 용도가 다양하다. 

㈜대양포리졸은 부드러움과 딱딱함이 필요한 섬유용 접착제를 주 생산하고 있다. 

건축용 접착제는 용도가 너무 다양하지만 현재의 주력 생산 제품은 보온제(유리섬유)를 천장 및 벽체에 붙이는 접착제이다. 

친환경 코팅액의 경우 ㈜대양포리졸이 적극 영업하고 있는 분야로 별도 ‘다코팅’이라는 브랜드를 런칭하여 종이용 코팅액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현재 종이컵, 종이 트래이, 담배필터, 종일빨대 등 플라스틱을 대체하기 위해서 종이 코팅액으로 주로 납품하고 있다.

㈜대양포리졸의 하루 최대 생산량은 50톤.

그리고 이를 위한 각종 장비와 저장탱크 등을 갖추고 있는 것은 물론 공장의 모든 공사는 P.S.M(공정안전보고서관리)으로 이행되고 있다.

또한 서울, 부산, 대구, 대전, 청주, 광주 등 전국에 6개의 대리점을 갖추고 고품질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양포리졸 팜플릿 사진.

◇ 충북대 LINC 3.0사업단과의 협력 사업 및 성과는

㈜대양포리졸은 지역 인력 채용과 부가가치 창출에 힘쓰고 있으며, 2020년부터 LINC 사업단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접착제 제품을 개발해 오고 있다. 

특히 도포성 및 저장 안정성이 뛰어나고 피부 자극이 적은 속눈썹용 접착제와 신규 가교제를 활용한 종이테이프용 점착제를 출시하여 매출 증대에 집중하고 있다. 

㈜대양포리졸은 2024년 충북대 LINC 3.0사업단의 'CBNU 글로벌강소스타기업'으로 선정되어 고부가가치 및 기술 집약형 접착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BNU 글로벌강소스타기업' 프로젝트는 성장 잠재력이 큰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이들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년에는 'CBNU 글로벌강소스타기업' 자격으로 LINC 3.0사업단의 9천7백만원 규모(대응자금 포함)의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에 선정되어 '고성능 친환경 콜드-씰 접착제 개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또 시제품제작지원사업을 통해 1천7백만원을 지원받아 '화장품 원료 국산화를 위한 기능성 아이라이너 베이스 폴리머 시제품 제작'도 진행 중이다.

▲양희대 대표이사는 "접착제 종합제조업체로 성장하여 국내에서 접착제의 대명사로 자리를 잡게 된 것은 물론 세계적인 접착제 제조업체로 재 탄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회사의 향후 계획은

㈜대양포리졸은 현재 기존 석유화학 제품에서 친환경 BIOMASS 제품으로의 전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1,000KG 로스팅 설비 2대를 도입하여 친환경 전분 접착제를 시험 생산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석유화학(탄소 발생) 제품을 현재 약 20% 정도 대체 예정이나 2026년까지 80% 목표를 갖고 있다.

이에 앞서 친환경 코팅액(일명 다코팅)을 2019년 개발한 후 플라스틱 대체를 위해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현재 종이빨대, 1회용 종이컵(플라스틱), 종이 트래이(샌드위치 포장제) 등을 제지회사 및 대기업과 협력하여 생산·납품 중에 있다.

이와 함께 우레탄 폼으로 보온제를 설치한 물류창고, 지하 주차장에서 화재 발생 시 유독가스로 인한 인명 피해가 다수 발생하자 ㈜대양포리졸은 현대L&C와 협력하여 유리섬유 보온제 개발과 상용화를 완료했다.

실례로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화재 이후 유리섬유 보온제로 재시공을 마쳤다.

현재 ESG 경영과 탄소배출을 절감을 요구하는 EU와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바이오매스 제품을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양희대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에 맞춰 ㈜대양포리졸도 독보적인 기술로 전분류를 가공하여 바이오매스 접착제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아직 시장에서 기존 석유화학 제품의 비중이 높아 판매 비중은 높지 않지만 향후 성장세가 지속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재료와 재료를 붙이는 접합공정은 대부분의 공업분야 및 건축시공에서 필수적인 공정의 하나이다.

이같은 접합공정에 사용되는 물질이 접착제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산업분야에서 생산 및 포장용으로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는 곳이 거의 없기 때문에 접착제의 사용량 및 기술 수준을 통해 한 나라의 산업화를 평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양희주 대표이사는 "이와같이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접착제가 국내에서 개발된 것은 1960년대 초로 ㈜대양포리졸이 초산비닐 에멀젼 접착제를 1962년 개발해 ‘포리졸’이라는 상표로 판매한 것이 그 효시"라며 "그 이후 ㈜대양포리졸은 산업화의 진전과 그에 따른 접착제 수요의 다양화에 부응하면서 접착제 종합제조업체로 성장하여 국내에서 접착제의 대명사로 자리를 잡게 된 것은 물론 세계적인 접착제 제조업체로 재 탄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 대표는 이어 "이를 위해 2010년도 이후에는 새로운 경영진이 기존 노후된 설비 및 건물들을 신규로 증축하여 일하기 좋은 환경으로 탈바꿈 했으며, 충북대학교 가족회사로 등록한 이후에는 우수한 교수님들의 도움을 받아 R&D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진행해 왔다"며 "그 결과 친환경코팅액(다코팅), 친환경 바이오매스, 친환경 보온재 결합용 접착제(유리섬유) 등 새로운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특수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양산해 오고 있으며, 향후 친환경접착제를 생산하는 일등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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