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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초청 제5회 에너지 융합 오픈 아카데미'를 마친후 참석자들이 김 부지사와 아쉬운 석별의 정을 나누는 문구가 새겨진 작은 현수막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도정 역대 최고의 스마트 한 경제부지사 중 한명이라고 평가받고 있는 김명규 경제부지사.
그런 만큼 지난 2년 재임 기간중 성과 또한 매우 높다는 도민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런 김 부지사가 9월 1일자로 중앙부처로 영전해 자리를 옮긴다.
그렇다면 김 부지사 본인이 스스로 평가하는 지난 2년간 일궈낸 경제 성과는 무엇일까.
그리고 본인이 생각하고 있는 향후 충북도정이 추진해야 할 경제정책은 무엇일까?
이같은 물음에 김 부지사가 직접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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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가 '제5회 에너지 융합 오픈 아카데미'에서 '경제 관점에서의 충북 핵심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
◇ "3개 주요 정책과제 모두 성공"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원장 탁송수)이 8월 22일 진행한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초청 제5회 에너지 융합 오픈 아카데미'에서다.
김 부지사가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이사장을 맡고 있기 때문에 '제3회 충북에너지융합협의회'를 주재한 후 협의회 회원 및 융합원 직원들과 함께 아쉬운 석별의 정을 나누며 '에너지 융합 오픈 아카데미' 특강을 마련한 것이다.
이날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기업연구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오픈아카데미에서 김 부지사는 청주대와 극동대 재학생,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및 융합원 입주기업 임직원, 일반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 관점에서의 충북 핵심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이를 직접 밝혔다.
이날 제3회 충북에너지융합협의회와 에너지 융합 오픈 아카데미에는 협의회 회원인 전광호 충북도 에너지 과장, 탁송수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장, 장광식 한국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장, 이규금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충북도회장, 김병철 한국동서발전 음성건설본부 실장, 안홍준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 부장, 구성서 한국전기공사협회 충북도회장, 섭동현 충북태양광협동조합이사장, 고제격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본부 부장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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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명규 경제부지사가 '제3회 충북에너지융합협의회'를 주재(위) 한 후 협의회원들과 화이팅(아래)을 외치고 있다. |
특히 음성이 고향인 김 부지사가 이임 특강을 진천음성혁신도시에 위치한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에서 진행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는 더욱 남달랐다.
김 부지사는 먼저 '부임 초기 문제 인식과 주요 정책과제' 3가지를 들었다.
이는 ▲충청권 광역 생활권 구축 '광역철도 청주도심 통과 관철'과 ▲충북의 100년 먹거리에 대한 고민 '카이스트 오송 바이오 메디컬 캠퍼스 구축' ▲바다가 없는 충북의 대외교류 핵심 인프라 '청주공항 활성화'이다.
김 부지사는 "이 3개 과제를 중요시하고 중점 추진하게 된 것은 이 과제 모두 충북은 물론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데 혹시나 잘못된 결정이 이뤄질까 우려가 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부임 초기 3개 주요 정책과제 추진에 대해 김 부지사는 스스로 "괄목상대(刮目相對) 한 성과를 이뤘다"고 자평했다.
이 부지사는 "이 3개 과제중 2개만 해결해도 '소위 밥값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결론적으로 3개 모두 성공을 거뒀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그럼 이같은 3개 과제 성공 요인은 무엇일까.
김 부지사는 이에 대해 "김영환 지사가 경제분야 전권을 위임한데다 김 지사는 뒤에서 정무적으로 판단하고 지원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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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부지사가 '광역철도 청주 도심 통과' 관철 과정과 향후 기대 효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먼저 '광역철도 청주 도심 통과'는 충북선 활용 노선보다 비용은 2배가 소요되지만 300만 광역생활권 구축을 위해 꼭 필요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결국 대전~세종~청주도심~청주공항을 잇는 충북광역급행철도(청주도심 통과)를 관철시켜 충청권 광역생활권을 구축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민자로 유치함에 따라 충북도와 청주시의 부담을 최소화 한데다 낙후된 청주도심 재개발은 물론 2시간이 소요되는 청주~오송~세종 버스 이동시간을 30분으로 줄이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오송 K-바이오 스퀘어 구축사업'과 관련해서도 "바이오클러스터의 핵심 요인은 산·학·연·관·병 5대 요소인데 오송은 연구기관과 병원시설이 부족했다"며 "따라서 카이스트를 입주시켜 바이오대학을 건설할 계획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결국 그 어려운 절대농지를 해제하는데 성공해 이젠 오송을 산·학·연·관·병이 집중된 '첨단 바이오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청주국제공항의 경우 "처음 부임했을 때 청주공항은 말 그대로 썰렁했지만 이젠 사상 최대의 성과를 내고 있다"며 청주공항 활성화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즉 ▲공항 이용객 370만명 달성 '역대 최대 규모' ▲7개국 13개 노선 운항 중(일본, 대만, 중국, 베트남, 태국, 필리핀, 몽골) ▲2024년말 10개국 25개 노선 확대 ▲슬롯 확대(연간 8,760회 항공편 추가 운항 가능) ▲국내·국제 터미널, 주기장, 주차장 등 기반시설 개선(2029년까지 약 1,400억원 투자 예정) 등을 통해 청주국제공항은 세계속의 중심에 설 것이라고 청사진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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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부지사가 '충북의 100년 먹거리에 대한 고민, 카이스트 오송 바이오 메디컬 캠퍼스 구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 향후 주요 경제정책 과제는
그렇다면 이같은 괄목상대한 2년간 성과 후 김 부지사가 스스로 진단한 현재의 문제 인식과 주요 정책과제는 무엇일까.
이에 대해 김 부지사는 ▲소상공인 · 중소기업 지원(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도민 체감형 정책 추진) ▲고부가가치 창출 혁신 클러스터 완성(오송 · 오창 + 혁신도시) ▲우수 인력 양성(충북 RISE 5대 프로젝트) ▲벤처 활성화 본격 추진 ▲정주여건 개선 및 균형발전 도모(기회발전특구를 활용한 우수기업 유치 및 관련 지원금 신설 검토) ▲충북형 K-유학생 제도 등을 제시했다.
이중 오송 K-바이오스퀘어와 오창 이차전지 클러스터에 중부권의 신성장 거점도시인 충북혁신도시를 묶은 '고부가가치 창출 혁신 클러스터 완성'이 눈에 띈다.
또한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충북 RISE 5대 프로젝트'도 김 부지사가 강조한 향후 주요 정책과제다.
'충북 RISE 5대 프로젝트'는 ▲주력산업 특화대학 육성(K-바이오스퀘어, 초격차 반도체기술, 이차전지 글로벌 혁신 허브) ▲R&D 기반 혁신선도대학 활성화 ▲평생직업교육 앵커대학 확장 ▲K-컬쳐 혁신대학 구축 ▲지속가능 혁신체계 지원(지산학 연계 성장단계별 창업지원, 지역 청년인재 정주여건 향상, 지산학 상생협력 거버넌스 및 규제완화) 등이다.
벤처 활성화 정책으로는 ▲2026년까지 창업펀드 1000억 조성(매년 40억 + α 투입) ▲엔젤투자자 양성 + 엔젤투자펀드 조성 ▲창업 네트워킹 활성화(공유공간 운영 + 충북 창업 노마드포럼 추진) 등을 꼽았다.
마지막으로 김 부지사는 "지난 2년간 재밌게 열심히 일한 만큼 성과도 많아 자랑스럽다"며 "이는 도민들과 김영환 지사, 도청 직원들의 응원 덕분"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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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초청 제5회 에너지 융합 오픈 아카데미'를 마친후 김 부지사가 꽃다발을 들고 아쉬운 석별의 정을 나누는 문구가 새겨진 작은 현수막을 든 참석자들과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비약적인 발전"
한편 진천음성혁신도시에 위치한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은 탁송수 원장이 지난해 6월 부임한 후 1년 새 비약적인 성장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례로 운영 예산의 경우 2023년 48억4800만원에서 2024년에는 75억6300만원으로 대폭 늘어났다.
기존 9건에서 신규사업이 8건이 늘어나 55%의 사업규모가 확대됐기 때문이다.
조직도 1실 3팀에서 1실 3부 2TF로 확대 개편됐다.
이와 관련해 탁 원장은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의 10대 성과로 ▲신재생에너지 기반 충북에너지산학융합지구 조기 조성 ▲지속가능한 에너지 혁신 생태계 조성 ▲에너지신산업 분야 석박사 전문인력 양성 ▲전국 최초 에너지취약시설 에너지효율 플러스사업 운영 ▲태양광 전주기 기업지원 및 교육 ▲에너지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수요 맞춤형 기술개발 지원 ▲전국 최초 이차전지 및 대양광 특화, 미래 유망분야 고졸인력 양성 ▲신에너지 대전환, 시즌2 친환경에너지페스티벌 개최 ▲전국 최초 K-배터리 생태계 조성, 이차전지 전문인력 양성 ▲전국 최초 에너지 융합 오픈 아카데미 운영 등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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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부지사가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현관 앞에서 탁송수 원장을 비롯한 간부진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그리고 이같은 성과에 따라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은 '2030 중장기발전 전략'을 마련했다.
비전은 '탄소중립 실현의 중심이 되다 … 충북 미래에너지 산업 발전의 성장 파트너'이다.
그리고 목표는 ▲신규사업 300억 유치 ▲에너지 강소기업 20개사 육성 ▲전문인력 1만명 양성 ▲조직개편 완성(3본부 1단 70명)이다.
탁송수 원장은 "취임후 지난 1년간 비약적인 많은 성과를 이어왔다"며 “앞으로는 대학, 기업, 융합원이 하나가 돼 우수인력 양성, 일자리 창출, 기업 동반성장, 산업 활성화로 이어지는 친환경에너지 산업 선순환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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