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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R&D지원 사업 '기정원' 단일화

여러기관에 분산됐던 중소기업 연구개발(R&D)지원 사업이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으로 단일화된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원장 양봉환:이하 기정원)은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분야 기능조정에 따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산기평)과 한국산학연협회(산학연) 등 3개기관에서 수행하던 중소기업 R&D지원 사업을 단일화해 기정원에서 전담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정원은 산기평에서 맡아오던 중소기업 기술혁신사업과 중소기업 상용화 기술사업, 시장창출형사업 등을 이관받고 산학연의 산학연협력기술사업 및 연구장비공동활용 사업도 맡게 됐다.

반면 컨설팅과 인력지원사업 등은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 이관할 방침이다.

이로 인해 산기평과 산학연의 예산 및 인원도 함께 넘어와 기정원의 예산은 지난해 4284억원에서 올해 9006억원, 인원은 77명에서 100명으로 증가하게 됐다.

중소기업 R&D 지원 전담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기정원은 기술개발 성공기업의 사업화를 위해 자금과 보증 사업 등을 확대하고 연구개발 역량향상을 위한 새로운 정책들도 수립할 방침이다.

또한 신규 기술개발인력 및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여 중소기업의 연구인력난을 해소하고 R&D평가관리 방법도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양봉환 기정원장은 "중소기업 R&D지원 전담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이해관계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열어 기정원의 미래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며 "중소기업분야 R&D지원의 제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각계의 의견을 반영,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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