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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 비밀을 푼다"[Biz 人] 허준영 충남대 SNI-MRC 센터장 'SNI-MRC 개관식 및 심포지엄' 개최
▲충남대 의과대학 '시스템 네트워크 염증 조절 선도연구센터 허준영 센터장이 센터를 소개하고 있다.

"기초 의과학 연구는 의학 발전의 근간이 되는 중요한 분야입니다. 또한 발견한 의과학적 지식을 임상의학과의 융합 연구를 통해 임상적용 가능성을 판단해야 하며, 더 나아가 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실용성 가능성을 높여야 합니다."

충남대 의과대학 '시스템 네트워크 염증 조절 선도연구센터(이하 SNI-MRC : System Network Inflammation Control Research Center)' 허준영 센터장이 10월 8일 보운캠퍼스 의과대학 본관에서 열린 'SNI-MRC 개관식 및 국제 심포지엄'에서 한 말이다.

허 센터장은 이어 "이에 센터는 만성 질환 제어를 위한 원천기술 확보와 우수 의사과학자, 의과학자 양성이라는 비전을 세우고 혁신과 도전을 통해 만성 질환의 비밀을 풀고자 질환 모델 구축에서부터 환자 검체 분석, 참여 기업이 보유한 신약 개발 화합물을 검증하고 이를 함께 할 의사과학자 양성으로 만성 질환을 치료하는 데 있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려고 한다"며 "오늘 개소식 및 국제 심포지움을 통해 그 첫 발을 내딛게 됐다"고 말했다.

▲'SNI-MRC 개관식 및 국제 심포지엄'을 마치고 허준영 SNI-MRC 센터장을 비롯해 김정겸 충남대총장,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김정란 의과대학장, 조강희 충남대병원장, 허강민 한국연구재단 의약학단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충남대학교(총장 김정겸)가 글로벌 융합연구를 통해 만성질환 제어를 위한 원천기술 확보와 기초 의과학분야의 우수 연구집단 양성을 위해 8일 'SNI-MRC'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과 국제 심포지엄에는 허준영 SNI-MRC 센터장을 비롯해 김정겸 충남대총장,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김정란 의과대학장, 조강희 충남대병원장, 허강민 한국연구재단 의약학단장 등이 참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글로벌 선도연구센터지원(MRC) 사업은 기초 의과학분야의 우수 연구집단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

충남대는 이날 개소한 'SNI-MRC'를 통해 2031년까지 7년 동안 매년 14억 원씩 총 94.5억 원을 지원받는다.

특히 충남대는 지난 2007년부터 두 번에 걸쳐 MRC 사업을 수행하며 감염 제어 및 염증 질환 극복을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왔다.

▲충남대 의과대학 본관에서 SNI-MRC 센터 현판식(위)을 마치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그리고 허준영 센터장은 이전 두 번의 MRC 사업에 대학원 과정부터 교수로 발령받기까지 전 과정에 참여한 데 이어 이번 연구의 총책임을 맡고 있어 융합연구의 연속성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고로 충남대가 2007년부터 두 번에 걸쳐 수행한 MRC 사업은 ▲감염신호 네트워크 응용 연구센터(2007년~2016년, 조은경 교수) ▲감염제어 컨버전스 연구센터(2017년~2024년, 조은경 교수)이다.

이에 더해 병리학 교실 여민경, 생화학 교실 전영주 교수가 그룹 책임자로, 해부학 교실 홍성태, 미생물학교실 최철희, 백승화, 생화학 교실 김형석 교수 및 임상의학 전공인 이비인후과 박용호, 마취통증의학과 정우석, 내분비대사내과 강예은 교수가 공동 참여하는 등 10명의 핵심 연구자와 다양한 전공 분야의 연구 인력 50여 명이 참여해 융합 연구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김정겸 충남대총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충남대 의과대학 '시스템 네트워크 염증 조절 선도연구센터 허준영 센터장이 센터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에아스텍과 ㈜중헌제약 등 2개 산업체와의 협력 연구를 통해 만성 염증 매개 물질 발굴 및 이에 대한 실용화를 높이는 산-학-병의 융합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 이어 'Frontiers in Biomedical Sciences'를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이날 심포지엄은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리더 연구단장인 조은경 교수가 주관하는 첫 번째 세션을 시작으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해 바이오 메디컬 분야의 연구 현황과 미래를 전망했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충남대병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 대전시 후원으로 진행됐다.

▲SNI-MRC 허준영 센터장(오른쪽서 두번째)이 리더 연구단장인 조은경 교수(왼쪽서 두번째)에게 감사패를 건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NI-MRC 허준영 센터장은 "오늘 개소식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협력하여 시너지를 창출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게 돼 기쁘고, 기초를 넘어 임상 응용 가능성까지 탐구하는 융합연구를 통해 의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가고자 한다"며 "앞으로 센터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연구를 통해 인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성과를 이뤄 나갈 예정이며, 후학 양성과 국제적인 연구 협력을 통해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우리나라 기초의과학의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충남대 김정겸 총장은 "시스템 네트워크 염증 조절 선도연구센터는 만성질환 치료 연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시작점이 되어줄 것"이라며 "대전의 4대 전략산업 중 하나인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다양한 주체들이 핵심 역량을 결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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