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공주대학교는 RISE를 준비하기 위해 LINC 3.0사업단과 산학협력단의 가족기업을 통합 운영하고 있다. 이는 지역상생과 더불어 대학과 함께하는 기업의 성장과 육성을 돕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본보는 'KNU 가족기업' 기획 보도를 통해 산학협력 활성화를 뒷받침 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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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산 사과. |
대전~당진간 고속도로를 달리다 고덕인터체인지로 나와 마을을 지나 한적한 시골길에 들어서면 여기 저기 사과농장 안내 표지판이 보인다.
그들 사과농장 중 예산사과와인(은성농원)이 있다.
예산군 고덕면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예산사과와인(주)(대표 정제민) 이다,
지역의 100여 농가와 함께 사과농원을 운영하면서 여기서 재배된 사과를 발효 ·증류하여 사과와인 및 브랜디를 제조하여 주점, 할인점, 슈퍼에 판매하고 있다.
예산은 예로부터 비옥한 땅에 풍부한 일조량으로 황토사과로 많이 알려져 있다.
예산사과와인은 6차 산업의 현장으로 1차, 2차, 3차 산업현장을 다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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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 사과와인 설명. |
사과를 재배하는 농장은 은성농원으로 이들 사업구조를 보면 3가지 부문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사과 재배 및 판매, 사과와인 주류제조 및 판매, 농장관광 및 체험으로 나뉘어 있다.
농장 운영 및 관광 및 체험은 부인(대표 서은경)이 맡고 있다.
예산사과와인은 정제민 대표가 시작하였는데 캐나다에서 생활한 정 대표는 와인 양조에 대한 전문지식과 장인의 사과 재배 은성농원을 토대로, 사과 와인 및 증류주 제조로 20년간 운영한 지금 2024년 25억 매출이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예산사과와인은 소비자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국내 농장형 와이너리'의 시초다.
정제민 대표는 열린 마음으로 외부에 개방하여 생산시설들을 보여주고 있으며 그냥 제품만 시장에 내놓는 게 아니라 술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숙성 및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 소비자에게 홍보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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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사과와인의 술은 증류주 제조 전통방식에 낮은 온도에서 감압 증류를 도입하여 품질이 좋으며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고, 수입 오크통에서 장기간 숙성하여 맛과 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최근 사과 와인 생산량이 늘어 사과박(30톤/년)이 배출되고 있는데 이를 처리하기 위해 업자들이 돈을 받고 갖고 가서 가축 사료용으로 사용된다고 한다.
사과박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리싸이클링을 위한 프로젝트로 공주대와 함께 산학공동기술 과제를 진행하여 농가들의 현안을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10월에 예산사과와인이 매우 힘을 기울이고 있는 것은 2004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예산사과와인 페스티벌 개최이다.
매년 축제 기간에 1만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외국인들도 1,000명 이상 참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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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11월 2일(토) 개최된다.
10월 12일(토)부터 매주 주말마다 체험(사과따기, 사과쨈, 사과파이 만들기 등) 체험 행사를 진행하며 먹거리로 바비큐, 사과와인/사과브랜디, 사과파이 무료 시음도 가능하며 현장에서 사과 증류주 및 감홍사과, 후지사과를 구입할 수 있다.
예산 사과로 만든 '추사 애플와인'과 증류주 '추사 40' 이 올해 한국와인대상에서 각각 실버상과 그랜드 골드상, 2019년에는 농식품부 주최 전통주품평회 대상, 2023년 대한민국주류대상 Best of Best 수상하기도 했다.
예산사과와인을 탐방으로 농업의 6차산업 현장을 보면서 농촌과 도시가 상생하여 나아가는 한국 농업의 희망찬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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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학교 이택동 교수 tdlee12@kongj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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