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제10회 국제바이오코스메틱 컨퍼런스'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최근 전 세계 화장품 시장의 기술적인 변화를 확인하는 학술행사가 충북 오송에서 열렸다.
충청북도와 서원대학교는 10월 16일 오송생명과학단지 C&V센터 대회의실에서 '제10회 국제바이오코스메틱 컨퍼런스'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K-뷰티 재도약, 기술에서 찾다'라는 주제로 8명의 전문가들이 강연을 펼쳤다.
김영미 서원대학교 교학부총장은 개회사에서 "오송국제바이오코스메틱 컨퍼런스는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발돋움 하고 있는 K-뷰티의 현재를 진단하고, 발전의 길을 찾아보는 시간"이라며 "올해는 K-뷰티가 발전하는데 큰 중심이 된 기술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BB크림, 에어쿠션 등은 K-뷰티를 대표하고, 발전시킨 주요 제품"이라며 "이들은 갑자기 나타난 것이 아닌 우리나라 연구진들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만들어진 산물"이라고 설명했다.
![]() |
| ▲김영미 서원대학교 교학부총장 개회사를 하고 있다. |
김 부총장은 국내 기업이 획기적인 화장품을 개발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보다 쉽게' '보다 효과가 높게'라는 명제를 가지고 고민했으며, 결국 전 세계인들이 주목하는 화장품을 개발할 수 있었다"며 "이런 기술력이 뒷받침 됐기 때문에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한국콜마, 코스맥스, 코스메카코리아와 같은 기업이 세계 시장서 선전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영미 부총장은 떠 "K-뷰티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기술'이 뒤따라야 하고 , 남이 만든 것을 카피하는 것에 익숙해지면 결국 세계 시장에서 살아남기 쉽지 않다"고 지적한 후 "우리나라 화장품 제조 기술력은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뒤처지지 않을 정도로 높은 수준을 자랑하고 있지만 세계 최고를 지향하고, 더욱 치열해진 경쟁 속에서도 확고한 위치를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충청북도 바이오식품의약국 권영주 국장은 축사를 통해 "오송바이오코스메틱컨퍼런스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K-뷰티의 현재를 살펴보고,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행사"라며 "특히 K-뷰티는 코로나와 대내외적 어려움 속에서 부침을 겪으면서도 꾸준한 연구개발 노력으로 글로벌 브랜드와도 견줄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산업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전했다.
![]() |
| ▲충청북도 바이오식품의약국 권영주 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권 국장은 수출 다변화와 관련해 "과거 중국 편향의 수출은 K-뷰티의 아킬레스건으로 작용했지만 현재는 한류 효과에 편승해 일본, 베트남, 대만, 태국, 필리핀 등에서도 선전하고 있다"며 "충청북도 역시 K-뷰티의 중심이 되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화장품 분야에 있어 오송의 역할과 관련해서는 "청주 오송은 대한민국 화장품·뷰티 기업이 밀집된 곳"이라며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6대 국책기관과 230여개의 기업과 연구소가 밀집돼 있고, 전국 화장품 총생산의 29.5%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오송의 발전에 대해서는 "오송은 인허가에서부터 연구·생산·판매에 이르기까지 화장품·바이오로 특화된 탄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며 "내년에 완공될 9,044㎡규모의 오송 K뷰티 아카데미는 내·외국인 대상 교육과 체험, 구매, 사업화 과정을 지원하는 수출 플랫폼을 구축해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고 K-뷰티 글로벌화를 선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홍숙 충북화장품산업협회 회장은 축사에서 "오송바이오코스메틱컨퍼런스는 충청북도 대표 뷰티 학술 행사로 자리잡아 왔다"며 "뷰티 트렌드, 유통, 기술 등 매년 다양한 주제로 대학·기업·연구자들과 공유해 온 소중한 자리였다"고 부연했다.
![]() |
| ▲김홍숙 충북화장품산업협회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충북화장품산업협회에 관련해 "충북화장품협회는 올해 화장품 기업의 애로사항을 반영한 정책 수립 참여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충북지역의 역량 있는 중소기업 회원 유치를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며 "동시에 회원사 간 활발한 네트워킹을 통해 다양한 협업 기회를 마련하는 등 충북을 빛내는 화장품 협회로의 방향성을 보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협회는 충청북도가 K-뷰티 중심지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생각”이라며 “회원사들이 성장할 수 있는 여건 마련에도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조현대 잉글우드랩 대표, 김민우 식품의약품안전처 화장품정책과 사무관, 이준배 코스맥스 R&I 기반기술연구원 랩장, 성민규 셀아이콘랩 대표, 히로노부 히라시타 REACH24H JAPAN 컨설턴트, Rochelle Blokland Forecast.nl 대표, JIN XIANHUA 매리스그룹 차장, 이선교 넥스젠바이오 대표 등이 발표를 진행했다.
프레스맨 cbiz0419@naver.com
<저작권자 © 충청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첨단기술 9종' 공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