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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청주 KTX 오송역 일원에서 열린 '2024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는 총 235개 화장품 기업과 44개국 500여명의 해외바이어 등 1000여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참가해 2300여 차례의 수출 상담회가 열렸다.
행사기간 기업 간 거래(B2B) 중심의 비즈니스 교류와 우수한 화장품·뷰티제품을 판매하는 기업관과 국내외 바이어·국내 MD 간, 1:1 수출상담 및 정보교류의 장인 비즈니스관이 운영돼 화장품 판매와 각종 국제회의 등이 진행됐다.
이번 엑스포에는 도내 40여개 화장품 업체에 근무 중인 충북대 오송바이오캠퍼스 화장품산업학과 석·박사과정 학생들이 참여해 기업 홍보와 함께 현장 학습의 기회를 삼았다.
지난 2017년도에 개설된 충북대 화장품산업학과는 화장품 분야 중소·중견기업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 석·박 사과정으로 화장품산업 전문 인력 양성 과정으로 운영된다.
학과는 정부로부터 학기 당 3500만원(운영비)과 성과에 따라 성과급을 추가 지원을 받고 중소기업 재직자는 등록금의 65% 이상을 신입사원은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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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대학교 약학대학 오송캠퍼스 벽면에 설치된 충북대 대학원 화장품산업학과 신입생 모집 현수막. |
엑스포 기간에는 재학생 근무 업체 중 ㈜코씨드바이오팜, ㈜사임당화장품, ㈜에이치피앤씨, ㈜네이처텍, 미스플러스, ㈜바이오폴리텍, 화니핀코리아, 등 7개 업체가 기업관에서 부스를 운영했다.
19일에는 홍진태·손동주·한영주·이신희·강기춘·윤미옥·박병수 교수 7명과 재학생 50여명이 행사장을 찾아 2시간 정도 전시관과 행사 부스를 둘러보는 현장학습 시간을 가졌다.
리봄화장품(주)에서 근무 중인 장경환(37·충북대 대학원 화장품산업학과 박사과정생) 수석연구원은 "입사 후에 화장품 관련 전문교육을 받을 만한 기회가 없어 어려운 부분이 많았는데 화장품산업 관련 학과에 입학한 뒤 화장품 관계법규 등 전문 지식들을 알 수 있어 좋은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수업이 주말에 진행돼 시간도 많이 뺏기지 않고 장학금 혜택도 커 부담도 덜하다"면서 "졸업 후 약학박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홍진태 충북대 화장품학과 책임교수는 "화장품산업학과에서는 화장품기업의 R&D관리, 인·허가, 기술경영 등 사업화에 핵심 역할을 담당할 전문 인력과 기업에서 혁신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관리자 양성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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