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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혁신도시 입점 상가 1년새 13배 ↑

충북혁신도시에 공공기관 이전과 공동주택(아파트) 입주 등이 이어지면서 상업시설이 마침내 100곳을 넘어 1년 새 13배 이상 늘어나는 증가세를 보였다.

26일 충북혁신도시관리본부에 따르면 현재 혁신도시에 입점한 생활밀접 점포(부동산중개업소 제외) 수는 109곳으로 지난 5월 중순 69곳에서 40곳이 늘었다.

음성군 지역에 첫 아파트 입주가 시작된 지난해 6월에는 부동산중개업소 13곳을 제외하면 새마을금고와 편의점 2곳, 식당 5곳 등 8개 점포가 전부였지만 1년이 지난 지금은 13배 이상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식당이 51곳으로 절반 가까이에 이르렀고 마트 11곳, 여가·운동시설 10곳, 학원 8곳, 카페·제과 6곳, 의료 5곳, 금융 5곳, 유아·문구 5곳 등이다.

식당과 마트 등 필수 먹거리 업종이 62곳으로 전체의 56.9%에 이른다.

식당 중에서도 '국민 야식'인 통닭(치킨)과 족발·보쌈이 12곳으로 주로 아파트 입주민을 상대로 한 영업이 이뤄지고 있다.

진천지역에도 올해 초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서 상가가 서서히 입점하고 있다.

혁신도시에는 전체 아파트의 70% 정도가 진천지역에 들어선다.

혁신도시에는 지금까지 음성군 지역에 1970채 규모의 공공분양 아파트 2곳과 진천군 지역에 749채 규모의 공공임대 아파트 1곳이 들어섰다.

올해 11월에는 음성지역에 1278채 규모의 국민임대아파트 1곳의 입주가 시작된다.

혁신도시 아파트 입주로 음성군 맹동면은 지난달 9123명으로 1년 새 2827명(44.9%), 진천군 덕산면은 7527명으로 같은 기간 1801명(31.5%)가 각각 늘었다.

혁신도시에는 11개 이전 공공기관 가운데 한국가스안전공사·국가기술표준원·한국소비자원·한국고용정보원(이상 음성군)과 정보통신정책연구원·법무연수원·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상 진천군) 등 7곳이 이전을 완료했다.

여기에 지난 3월 옥동초 병설유치원이 개원하는 등 유·초·중학교가 잇달아 개교하면서 사설 학원도 8곳에 이른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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