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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 라이즈 예산 잡자" … 충북도·대학 공모준비 잰걸음!
▲ 충북지역대학혁신지원센터(충북 RISE 센터)가 입주해 있는 충북연구원 전경.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라이즈(RISE) 사업을 앞두고 충북도와 지역 대학이 관련 예산 확보 작업으로 분주하다.

3일 도에 따르면 충북라이즈센터는 이달 중순까지 충북형 라이즈 사업 기본계획을 마련해 교육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라이즈는 지자체가 주도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지역 혁신 중심 대학 지원체계다.

기존 교육부가 지원했던 5대 대학 재정 지원 사업을 지역 발전 전략과 연계해 운영한다.

관련 국비를 충북라이즈센터를 통해 각 대학에 지원하는 방식이다.

글로컬대학, 의대, 늘봄 지원 등이 추가로 포함돼 사업 범위도 대폭 확대됐다.

도는 조만간 충북라이즈위원회를 구성해 기본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도내 대학 총장과 교육계 인사, 관련 기관장을 포함해 20명 안팎으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다음 달 교육부의 시도 라이즈 인센티브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내년 2월께 전국 17개 시도라이즈센터 실행계획을 평가해 예산을 배정할 예정이다.

정부 총 예산은 2조원 규모로, 도는 이 가운데 1200억원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는 충북연구원에 라이즈센터를 구성해 라이즈 사업에 대응하고 있다.

센터는 도내 18개 대학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벌이는 한편 실무협의회와 대학별 협력관 회의를 통해 사업 추진 방향을 협의하고 있다.

사업비 확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이면서 지역 대학들도 사업 대응 계획 마련으로 분주하다.

황윤원 충북지역총장협의회장(중원대 총장)을 비롯한 도내 17개 대학 총장은 이날 김영환 충북지사와 만나 충북 라이즈 기본계획과 예산 규모, 위원회 구성,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총장들은 이 자리에서 각 대학의 개별 상황과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정책 마련을 건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지사는 "충북은 라이즈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지역 산업 발전뿐만 아니라 평생교육, 지역현안 해결에 도내 대학 모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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