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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서관 · 정보학회 '창립 50주년 기념식 및 동계 학술대회' 성료'미래 100년, 문헌정보학 생태계의 공진' 주제로 … 학술적 방향 제시
▲한국도서관·정보학회 노영희 학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도서관·정보학회 창립 50주년 기념식 및 동계 학술대회가 12월 6~7일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와 대구 근교 도서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초대 회장 김남석 계명대학교 학교법인 이사장과 제5대 회장 윤희윤 국가도서관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하여 문헌정보학 교수, 연구자, 실무자와 학문후속세대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문헌정보학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조망하며 학문적 교류와 발전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의 주요 주제는 '미래 100년, 문헌정보학 생태계의 공진(共進)'으로, 문헌정보학 분야의 지속 가능성과 혁신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노영희 학회장(건국대 교수)의 개회사와 함께 김남석 초대 회장 등 역대 회장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학술상 및 공로상 시상식이 진행되어 학문과 실무 발전에 기여한 이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회식에서는 또한 윤희윤 국가도서관위원회 위원장이 '문헌정보학의 과거와 미래'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으며, 학문의 역사적 흐름과 미래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한국도서관·정보학회 창립 50주년 기념식 및 동계 학술대회' 장면.

김정현 전남대 명예교수는 '한국목록규칙 제5판의 특성과 주요 내용'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쳐 참가자들에게 깊은 통찰을 제공했다. 

50년간 발행된 圖書館學論集(1974~1998년)과 한국도서관 정보학회지(1999년~현재) 전권과 학회의 기억과 활동을 기록하는 회고록 전시는 문헌정보학의 과거를 살펴 미래를 통찰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12월 7일(2일차)에 진행된 '책과 도서관 역사의 길 : 대구 답사'는 한국도서관사연구회와 함께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20여 명의 회원이 대구의 도서관과 책의 역사를 함께 탐방하였다.

경상감영공원, 우현서루터, 우현하늘마당, 대구문학관/대구전선문학관, 대구부립도서관터 등을 돌아보며 도서관 역사에 대한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연구재단,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경북대 문헌정보학과, 경북대학교 BK21 디지털 포용사회 구현을 위한 정보전문가 양성팀, 지식콘텐츠연구소가 공동으로 기념식과 학술대회를 주최하였으며, ㈜아르고넷, ㈜이씨오, ㈜퓨처누리가 행사를 후원하는 등 도서관과 정보학 관련 기관의 도움으로 더욱 풍성하게 마련하였다.

▲'책과 도서관 역사의 길: 대구 답사'.

이번 동계 학술대회는 학문적 교류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문헌정보학의 사회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한국도서관·정보학회의 창립 50주년을 맞아 과거를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비전을 제시하며 학문 공동체의 결속력을 강화했다.

노영희 학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문헌정보학의 새로운 100년을 설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문적 연구와 실무의 연계를 지속·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도서관‧정보학회는 문헌정보학 분야의 연구, 발표 및 회원 상호간의 정보 공유를 통한 학술활동 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1974년 4월 20일 설립되었다.

본 학회는 문헌정보학의 발전을 위하여 이론적인 연구는 물론 도서관 현장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해결하기 위한 실천 지향적 연구를 중시하고 있다.

또 KCI 등재 전문학술지인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Journal of Korean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를 연간 4회 발행하고 있으며, 하계와 동계의 학술발표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함으로써 문헌정보학 분야의 다양한 연구 문제에 대한 학술적 소통과 정보 공유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전국의 문헌정보학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매년 학술상(연구상, 우수논문상)을 수여하여 탁월한 학술활동을 고양하고 있으며, 학문후속세대를 위한 논문 발표의 장도 다양하게 마련하고 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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