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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공통 전염병 공동연구 '손 맞잡아'
▲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전북대학교가 인수공통전염병의 공동연구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메르스와 같은 신·변종 인수공통전염병이 세계 곳곳에서 퍼져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인수공통전염병이란 사람과 동물이 공통으로 앓을 수 있는 전염병으로 고위험성질병으로 알려져있다.

이런 인수공통전염병의 공동연구를 위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전북대학교가 손을 맞잡았다.

2013년에 설립된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는 사스, 메르스 등 국가재난의 감염병을 연구할 수 있는 '생물안전 3등급 동물실험시설'로써 백신개발을 위한 중요한 연구인프라로 꼽힌다.

이번 협약으로 오송재단은 병원체 외부 유출이 차단된 상태에서 고위험성 병원체를 연구할 수 있는 '생물안전 3등급 동물실험시설(ABSL-3, BSL-3)'을 확보해 소형원숭이 등의 동물을 활용한 감염실험연구가 가능해졌다.

또한 마카카원숭이의 안정적 활용에 걸림돌인 ‘Herpes B virus’의 검정을 위한 전문검정센터도 운영할 수 있게 됨으로서 앞으로 국내 영장류를 활용한 감염병 백신개발을 위한 동물실험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보유하고 있는 인수공통전염병 및 동물실험 관련 80억 원 규모의 최첨단 장비와 실험동물 등을 공동으로 사용하고 공동 연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인재양성과 인턴 채용 등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과 공동 컨설팅 그룹 운영에서도 뜻을 같이했다.

재단 관계자는 "상호 관심사에 대한 협의채널 및 협의체를 구축해 앞으로 긴밀한 협력 관계를 보다 구체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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