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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연구원 전경. |
충북도가 정무라인에 이어 산하기관장 인적 쇄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8일 도 등에 따르면 3년 임기를 8개월여 남긴 황인성 충북연구원장이 최근 사의를 표명했다.
오원근 충북테크노파크(TP) 원장의 임기도 3월 말 끝난다.
인사 규정에 따라 임기를 연장할 수 있으나 도는 원장을 교체할 방침이다.
도는 황현구 정무특별보좌관의 사의에 따라 후임자 물색에 착수한 상태다.
김영환 충북지사 선거캠프에서 총괄 선대본부장을 맡았던 A씨와 도 산하기관장을 지낸 B씨가 정무특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국회의원 출신 김수민 정무부지사 기용 이후 황 특보와 황 원장의 잇단 사의, TP원장 교체 방침이 나오면서 김 지사가 재선 진용 갖추기에 나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경제 관료를 기용했던 경제부지사 체제를 정무부지사로 전환하고 임기가 끝난 산하 기관장을 순차적으로 물갈이하면서 분위기 전환을 모색하는 것으로 보인다.
도청 소속 공무원을 기용했던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에 강원도 행정부지사를 끝으로 명예퇴직한 단양 출신 최복수씨를 채용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지역 정치권 한 관계자는 "3년차 임기에 접어들면서 인적쇄신을 도모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정·관계와 재계를 가리지 않고 다방면의 지역 인사들을 산하기관장으로 데려오려는 것은 재선 도전 진용 구축을 위한 행보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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