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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공예비엔날레서 선보일 양손인식 3D. |
양손인식 3D가 중국이 빠진 '201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자리를 대신 채운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무산된 중국 특별 초대전 대체 프로그램으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영상미디어연구단의 창의체험 콘텐츠 전시를 채택했다.
도구 없이 양손의 손동작을 인식하는 방식으로 가상의 점토로 도자기를 빚는 3D 체험 프로그램이다. 스케치 애니메이션 애플리케이션도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동아시아문화도시 프로그램인 한·중·일 젓가락 삼국지 프로그램과 시민 프로젝트 콘텐츠도 중국의 빈자리를 메우게 된다.
조직위는 2009년 이탈리아를 시작으로 행사 때마다 1개 초대 국가를 선정, 특별 전시회를 열고 있는데 올해는 중국이 초대국가였다.
중국 공예미술협회는 조직위와의 사전 업무협약에 따라 다양한 장르의 중국 작가들의 작품 189점을 보내기로 했으나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 등을 이유로 지난달 이를 일방 취소했다.
조직위는 지난 24일 중국 현지에서 공예협 관계자들을 만나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으나 작품 모집과 선적, 통관 등 개막일까지의 촉박한 일정과 시간의 한계 때문에 빈손으로 돌아와야 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올해 공예비엔날레 전체 전시작품 3000점 중 중국관 특별 전시 예정 작품 수는 189점으로 매우 적었기 때문에 그 영향은 미미하다"며 "어린이들이 좋아할 3D 공예 체험관은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확장과 공존(HANDS+)을 주제로 오는 9월16일부터 10월25일까지 40일간 충북 청주시 내덕동 연초제조창 일원에서 열린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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