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대학교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은 대한민국 창업의 산실이다. 수많은 벤처기업들이 입주하여 성공창업의 신화를 써 내려가며 지역경제는 물론 국가경제 발전을 견인해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본보는 우수 입주기업들의 성공신화를 시리즈로 보도하며 이의 성공을 뒷받침 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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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삭형 정미기' 개발로 농림축산식품부 과학기술대상 장관상을 수상한 양재승 세농테크 대표 |
대한민국 국민들의 힘의 원천인 쌀!
우리가 맛있는 밥을 먹기 위해서는 철저한 도정(搗精)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 도정 과정의 핵심 역할을 하는 것이 정미기이다.
그리고 이 정미기에도 명품이 따로 있다.
바로 ㈜세농테크(대표 양재승)의 '세라믹 절삭식 정미기'이다.
현미의 표면을 절삭날로 깎아 내는 신기술을 적용하여 도정수율 향상, 동력 절감, 고품질 쌀 생산 등의 효과를 제공하는 획기적인 혁신제품이다.
기존 마찰식 정미기가 가진 문제점들을 개선한 세라믹 절삭식 정미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 한 것이다.
양재승 대표는 "지금까지 100년간 마찰식 정미 기술이 있었다면 앞으로의 100년은 우리의 절삭식 정미기술로 도정의 혁신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확신했다.
지난 2014년 설립돼 현재 충북대학교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에 입주해 있는 벤처기업 ㈜세농테크가 이 혁신제품과 정미 기술을 전 세계에 보급해 나가면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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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삭형 건식 세미기. |
◇ 회사의 주력제품 및 제품 특징은
㈜세농테크의 주요 제품은 세라믹 절삭식 정미기와 절삭형 건식 세미기이다.
▲세라믹 절삭식 정미기(에너지 절약형) = 세라믹 소재를 사용한 절삭식 정미와 건식 연미를 1대의 기계로 완성하는 세라믹 절삭식 정미기이다.
세계 쌀 생산량의 80~90%를 차지하고 있는 장립종 쌀에 탁월한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 세라믹 절삭식 정미기는 세라믹 소재로 절삭 날을 제작하여 미끄러운 현미 표면의 겨를 깎아 벗겨 내는 가공 원리를 적용했다.
따라서 세라믹 절삭식 정미기의 특징은 매우 다양하다.
먼저 기존 마찰식 대비 에너지가 30% 이상 절감되는 것은 물론 동할미(금간쌀) 발생이 적어 완전 미율이 높다.
또 싸라기 발생율이 적어 도정 수율이 높고, 마찰식 대비 가공 온도도 2~3도가 낮다.
특히 동절기 현미 가공의 혁신적인 정미 기술로 중국 흑룡강성 등 추운 지역의 동절기 가공에 매우 뛰어나다.
장립종쌀(인디카 타입)에 특화된 기술도 장점중 하나다.
양재승 대표는 "이 세라믹 절삭식 정미기는 마찰식 정미기와 비교할때 30%~40% 이상의 동력이 절감되기 때문에 전 세계 에너지 절약에 따른 탄소배출 절감과 환경오염 방지 효과가 기대되는 친환경 정미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양 대표는 이어 "전 세계 쌀 생산량의 80% 정도 되는 장립종쌀 주요 생산국들에게 제품 및 기술협력 등을 통해 해외 정미기 시장의 선점이 기대되는 제품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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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치 사진(산들본가 세미기 1.5톤 설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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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치 사진(우리밀 가루쌀 세미기 2톤 설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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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치 사진(지산 푸드 건식 세미 2.5톤 설비) |
▲절삭형 건식 세미기 = 공기로 쌀을 세미하는 친환경 에어삭 절삭형 건식 세미기이다.
고압 송풍으로 백미 표면의 잔류 미강(겨)을 정밀하고 깨끗하게 깎고, 물을 사용하지 않는 방식으로 수질오염 방지와 에너지 절감에 효과적이다.
따라서 백미(쌀) 표면의 미세한 겨를 절삭 날과 고압공기를 사용하여 제거하는 건식 세미방식은 뜬 물 발생을 최소화 하고, 물 사용을 절감하여 수질오염을 방지하는 효과가 높다는 장점이 있다.
또 백미(쌀) 표면의 미강을 제거한 겨는 버섯 재배와 사료 원료의 친환경 퇴비 사용이 가능하며, 하천 수질오염의 주범으로 뜬 물이 되는 미강을 포집하여 판매도 할수 있기 때문에 수익도 창출된다.
그리고 이 절삭형 건식 세미기는 수질오염 방지 및 쌀 세미 기능, 학교급식용 무세미 쌀 생산기능, 떡류 제조 시 쌀 세미 기능, 코팅쌀 제조 시 쌀 세미 기능, 분질미 제조 시 쌀 세미 기능, 막걸리 제조 시 쌀 세미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같은 장점으로 절삭형 건식 세미기 사용은 급증하고 있으며, 사용처 또한 매우 다양하다.
양 대표는 "정부의 밀가루 대용 가루쌀 생산이 본격화 되면서 절삭형 건식 세미기 사용이 급증하고 있으며, 국내의 막걸리 공장 및 쌀을 사용하는 주조공장에서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건식 세미기 장비도입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양 대표는 또 "K-푸드의 해외 수출로 대형 떡과 떡볶이 생산 공장의 발달로 대량 급식소의 뜬 물 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환경오염 방지 대책과 장립종쌀(인디카타잎)을 주식으로 하는 해외 국가에서도 외식산업의 발달로 대량 급식소가 증가하여 건식 세미기 장비 도입이 필요하기 때문에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 대표는 특히 "충북대학교와 절삭식 정미기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여 기술이전 협약서를 작성한 후 현재 제품 양산에 이어 판매 중"이라고 충북대학교와의 상생협력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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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오엔라이 MOU 중국 체결식 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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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람회에 참석한 양재승 대표(왼쪽 첫번째) |
◇ 회사의 향후 계획은
㈜세농테크는 세라믹 절삭식 정미기의 우수성을 국내에서 입증한 후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수분 함량이 낮아 마찰식 도정이 어려운 장립종 쌀이 주로 생산되는 동남아시아 시장을 주요 시장으로 삼고 있다.
세농테크의 세라믹 절삭식 정미기는 낮은 수분 함량의 쌀도 효과적으로 도정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지역에서의 확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또한 세농테크는 세라믹 절삭날의 내구성을 높여 도정 수율 향상과 동력 절감을 실현하여 고품질 쌀 생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국 동북3성 등 동북아 지역과 동남아시아 시장을 공략하여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해외시장 개척과 전세계에 절삭식 정미 기술을 보급해 나가는 것이다.
양재승 대표는 "세농테크의 절삭형 건식 세미기 시스템은 백미 표면에 잔류하는 수질 오염의 주범인 미강을 공기를 사용해 깎아 벗겨내는 절삭 방식으로 제거하는 건식 세미 방식을 개발하여 전 세계의 환경오염 방지에 기여하고 있다"며 "특히 전세계 쌀 생산량의 80~90%를 생산하는 주요 장립종 쌀 생산 국가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세라믹 절삭식 일체형 정미 기술을 전 세계에 보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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