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대 LINC 3.0사업단이 1월 20일부터 22일까지 경주 라한셀렉트호텔에서 3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2회 대한민국 대학 창업대전'에 참가했다.
교육부, 과기부, 중기부의 정책사업을 수행하는 27개 대학이 주도해 열린 이번 대회는 '리이즈시대, 지역대학 창업 활성화'를 주제로 100여개의 주제발표 및 토론, 경북창업포럼, 기업IR 등으로 이뤄졌다.
이번 대회에 충북대 LINC 3.0사업단은 LINC 3.0사업단 송영준 산학협력중점교수가 '충북대학교 학생 창업동아리 운영 성과'에 대해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교원창업기업 (주)파크랩게미컨덕터(대표 박준영)과 (주)뷰팜(대표 김경모), (주)리코어(대표 신유나)가 참여했다.
개회사에서 김헌영 라이즈위원장은 “대학창업이 지역혁신에 가장 중요한 해법”이라며 행사 의미를 밝혔다.
이어진 환영사에서 경상북도 이철우 도시자를 대신해 참석한 정성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대학발 창업활성화를 통한 지역혁신에 지혜를 모으는 이번 대회를 경북에서 개최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밝혔다.
조진래 브릿지경제신문사 대표는 ”흩어져 있는 관계와 관계를 잇는 브릿지 역할에 앞으로도 충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 대표 주관대학으로서 행사를 총괄한 대구대학교를 대표해 박순진 총장이 ”대학이 지역혁신에 중추가 돼야하는 상황에서 이번 행사는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행사 자문위원장인 권영진 국회의원은 “초유의 정치혼란 상태에서도, 새로운 희망의 싹을 틔우기 위해 이런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우리는 분명 저력이 있는 국가와 국민들”이라며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어 강훈식 의원(국회유니콘팜 공동대표), 김영배 의원(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 상임공동대표), 이인선 의원(국회AI포럼 공동대표), 유정복 인천시장(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만들어지는 정책 제안서가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협력에 의지를 밝혔다.
첫번째 강연은 포항공대 박성진 교수가 포문을 열었다.
그는 글로벌 빅테크기업의 출현과정 및 포스코의 혁신에 기여하는 포항공대의 실증 연구 체계 등을 설명하며 “지역의 R&D전문가인 대학교수들이 기업을 알아야 산업혁신과 혁신창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기업연구소장으로 대학교수들의 겸직을 과감히 허용하는 대학교육 혁신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김봉수 원장이 국내 과학기술의 사업화 현황과 실용화 제고를 위한 정부 정책 이슈를 설명했고, 한국엔젤투자협회 김채광 부회장이 대학 창업이 지역혁신에 갖는 의미를 소개했다.
프랑스 등 유럽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협동조합형 지역창업플랫폼 CAE(사업고용협동조합)가 영상으로 소개됐다.
한국창업학회 김창완 전 회장은 “지역창업생태계 구축을 고민하기 시작한 우리나라에도 적극적인 도입이 필요하다”며 “라이즈가 목표로 하는 지역혁신 생태계 구축이 이러한 협력 네트워크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경상북도 창업 활성화 방안 발표에 이어 교육부가 지난 10년간 각 대학별 기술사업화 표준 프로세스 구축을 위해 지원해 온 ‘브릿지’ 사업과 지역청년들의 기업가정신 함양을 목표로 시행되고 있는 ‘스카우트’ 사업이 라이즈에서도 지속돼야 할 정책사업으로 각각 소개됐다.
중기부 청년정책과 이민숙 과장이 ‘창업중심대학’사업의 성과 및 올해 계획을 이어, 교육부 산학협력취창업지원과 이제준 과장이 창업 정책 사업 방향성 등을 소개했다.
두 부처 발표 이후 첫날 일정은 토론으로 마무리됐다.
이광근 한국창업보육협회장이 좌장을 맡은 토론회에서 정책제안서 작성을 수행하고 있는 김창완 교수는 대학창업을 교육과 사업으로 분류하고 이를 활성화 하기 위해 ‘창업교육 체계 개편’,‘BI 강화 등을 통한 인프라 구축’,‘기술지주회사 중심의 기술사업화 거버넌스 구축’ 등 대략적인 얼개를 밝혔다.
이튿날 오전은 4개 세션에서 16개의 주제 강연이 진행됐다.
지역창업 세션에서는 대전세종엔절허브센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AI융합사업단, 단국대 죽전캠퍼스 BI 관계자들이 연사로 나서 각 지역에서 추진 중인 창업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과 활동을 소개했다.
창업스토리 세션은 한밭대 교원창업동아리 발표로 시작해 대구대 교원창업, 강원대 학생창업동아리, 충북대 학생창업 스토리가 이어졌다.
투자유치/스케일업세션에서는 중기부가 팁스를 고도화해 글로벌 협력과 진출 솔루션으로 확장시키고 있는 스케일업팁스 정책을 설계한 윤세명 과장이 직접 소개했다.
이어 기술지주회사협회, 포스텍홀딩스, 동의대에서 창업 거버넌스, 대학AC 역할, 산학협력을 통한 스케일업 방안을 밝혔다.
글로벌진출 세션에서는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코이카, 아이피나우가 정책사업의 성공노하우, 지원사업, 특허비즈니스 전략과 현황 등을 발표했다.
올해 경주에서 열리는 APEC의 스타트업 위원장인 김종갑 대표(GDIN,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는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30여 년간 지원해 온 노하우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오후는 대전라이즈센터 권흥순 센터장의 ‘대전 RISE 창업활성화 추진 방향’ 소개로 시작해 주관대학 사례 발표가 계속됐다.
강원대·경상국립대·대구대·호서대가 창업중심대학사업을 통해 거둔 성과 등을 소개했고, 브릿지사업·강소연구개발특구 등 정부의 기술사업화 지원 정책사업을 통해 거둔 전담조직(기술지주회사 등)의 역량 강화 내용을 경북대·포스텍·연세대·인제대·서울과기대가 밝혔다.
또 학생창업교육 현황은 충북대·한국공학대가, BI 중심의 지역창업 활성화는 강릉원주대가 소개하는 등 대학 내 창업 제도와 지원활동의 노하우 및 방향성이 공유됐다.
주관대학 발표가 진행되는 동안 한쪽에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결성된 경상북도 대학창업 활성화 협의회가 포럼을 열고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 마지막 날은 한국엔젤투자협회가 주관한 IR이 열렸다.
강원대 교원창업기업 커스토젠(대표 이승태) 등 19개 기업과 호서대 더플러스(대표 조건) 등 24개 학생창업기업이 18명의 VC를 상대로 사업을 소개했고, 중기부 장관상 2점과 한국엔젤투자협회장상 4점이 VC들의 모의투자를 통해 결정된 후 행사는 마무리됐다.
대회 집행위원장 김헌영 라이즈위원장은 “3회 대회는 전국 17개 라이즈센터도 참가해 한 해 동안 추진한 창업성과도 공유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고, 김봉수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장은 “3회 대회 개최 의사를 피력한 3개 지역을 상대로 지자체와 지역대학의 의지를 비교, 평가해 개최지를 결정하자”고 제안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저작권자 © 충청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첨단기술 9종' 공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