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8일 사실상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종식을 선언했다.
그간 충북지역 경제에도 상당한 타격을 미칠만큼 메르스의 여파가 컸다.
이에 충북도가 28일 '지역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경기 활성화를 위한 총력전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소비 촉진 활성화, 기업인 경기체감지수 회복, 충북 경제총량 확대 등의 정책이 핵심이 될 전망이다.
◇ 도내 소비 촉진 활성화
도는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홍보와 이벤트를 다음달 집중 추진 하는 등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도내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및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하고 관공서 주변식당을 이용하기로 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그리고 경제단체별 홍보 캠페인전개, 우리도 농산물 팔아주기, 온누리상품권 구매 · 이용도 추진키로 했다.
◇ 기업인 경기체감지수 회복 정책 추진
도는 기업인 경기체감 지수 회복을 추진하기 위한 기업 지원 대책을 내놨다.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지원하고 다음달 창조경제혁신펀드를 출범해 6대 산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기업애로 현장지원을 강화하고 중소기업 유공자 시상을 추진해 기업인 예우 강화에 나선다.
또 도는 수출 해외 마케팅 및 바이어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사절단을 파견하고 수출산담을 추진 중이다. 이밖에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창업 · 벤처 기업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충북 경제총량 및 지역기반형 일자리 창출 확대
충북 경체총량 확대대책도 포함됐다. 특히 수도권 등 대 · 중소기업 유치와 서비스업종 민간투자자를 발굴하는 한편 지역 내 기업 신증설 투자 유도 활동을 강화하는 등의 방안을 담았다.
지역기반형 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해 청년고용절벽 해소 과제 발굴과 청년 고용 우수기업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공공근로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69억원, 2천180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방안도 담겼다.
충북도 관계자는 "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도, 시 · 군 공무원 및 경제단체, 유관기관 등이 솔선수범이 돼야 할 것"이라면서 "도민 모두가 힘을 모아 메르스를 극복했듯이 충북도 지역경제 정책 방향에 맞춰 온 도민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면 경기침체를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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