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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TOP5 유망 中企, 미국 진출한다

대전의 5개 중소기업이 '유망중소기업 Global-up 지원사업' 최종 5개사로 선정되면서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티켓을 획득했다.

(주)솔잎기술(대표 배병수), 비앤에프테크놀로지(주)(대표 서호준), (주)나노시스템(대표 이형석), (주)바이오니아(대표 박한오), (주)마이티시스템(대표 설부준)이다.

대전 기업의 글로벌 기술사업화를 위한 '유망중소기업 Global-up 지원사업'은 2차 평가를 거쳐 선정한 10개 후보기업을 대상으로 Global Commercialization Week 행사를 지난 13일부터 3박 4일간 미국 텍사스주립대학교(University of Texas at Austin·이하 UT)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후보기업 중 5개사를 결정하는 최종평가와 더불어 기업의 해외 진출에 필요한 글로벌 역량확보 교육과 실습이 이뤄졌다.

참여기업은 글로벌 진출을 위한 보유 기술(제품)의 명확한 정의·표현에서부터 프리젠테이션 스킬까지 30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현지 전문가로부터 집중 교육을 받았고 사전 분석된 퀵룩리포트(글로벌 현지 시장검증 및 잠재고객 분석 보고서)를 KAIST·UT 전문가와 함께 검토하며 일대일 비즈니스 전략을 코칭받았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각 기업의 발표 평가가 진행됐다.

평가위원으로 나선 송락경 KAIST 이노베이션센터장과 한국 글로벌 프로그램 담당자인 Salvador Alanis를 비롯한 UT 글로벌사업화 그룹 담당자 5인은 사업수행능력, 기술의 차별성, 글로벌 사업성 등을 평가기준으로 삼아 최종 5개사를 선정했다.

참석자들은 미국 현지에서 집중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뿐만 아니라 UT 전문가와의 일대일 맞춤형 코칭과 퀵룩보고서를 통한 현지 고객사 접촉 기회 확보를 이번 행사의 장점으로 꼽았다.

BNF 테크놀로지의 한 참석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기업의 글로벌 진출에 아주 효율적이라 생각하며, 현지 교육을 통해 해외 진출에 보다 적극적인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해외에서 회사 장점을 강화시킬 방안을 배울 수 있었다"는 참가 소감을 전했다.

최종 선정된 기업들은 7월 말부터 내년 6월까지 UT 전문가와 함께 본격적인 미국 현지 사업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8월 25일 글로벌업 성과보고 및 글로벌 우수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통해 기 참여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최종 선정기업의 글로벌 우수성을 인증받는다.

KAIST 이노베이션센터 송락경 소장은 "이번 행사는 기업이 직접 미국시장을 피부로 느끼며 글로벌 역량의 필요성을 몸소 체험 및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현지 비즈니스 전문가들에 의해 마지막 선발과정이 이뤄져 단순히 선정과 탈락의 결과가 아닌 또 하나의 글로벌 전략을 코칭하는 과정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미국 현지 전문가가 비즈니스 파트너로써 지역 기업과 함께 글로벌로 진출하는 본 프로그램은 향후 지역 기업의 성공적 글로벌 진출과 장기적 글로벌 성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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