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KTX 호남고속철도 '서대전 경유' 논란에 대해, "결정권도 없는 (코레일)저희가 대답하기는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최 사장은 22일 국토교통부 출입기자단과 오찬간담회에서 "저희는 운행계획만 제출하는 것이지 결정은 상급기관인 국토교통부 소관"이라고 회피했다.
그는 '호남 KTX 서대전 경유 논란은 코레일에서 시작됐지 않느냐'는 기자의 질문에도 "용산에서 광주송정까지 신노선이 생겼으니 (서대전 경유) 운행계획을 제출했다"면서 "저희가 제출한 대로 결정되는 것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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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에 따르면 당초 호남고속철도(3월 개통예정) 정차역 중 서대전역은 빠졌으나, 최근 코레일이 수익성 등을 이유로 호남 운행 편수의 20%를 서대전역 경유로 변경해 제출했다.
최 사장은 이에 대해 "(변경 사유에) 몇 퍼센트를 했다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결정은 상부기관(국토부)에서 하는 것이고, 여러 가지를 검토할 텐데 저희가 제출한 의견은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고 말했다.
서대전역 경유 편수를 20%로 제출한 이유에는 "관심 있게 보지 않아 (수치를) 잘 모르겠다"며 "가서 찾아보겠다"고 일축했다.
뉴시스 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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