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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AI대학' 신설 … 국내 최초!
▲ 숭실대학교 전경.

숭실대학교가 AI시대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의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AI대학을 신설한다.

이번 AI대학 신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 분야의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겠다는 숭실대학교의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이윤재 총장은 AI대학 신설을 위해 3주간에 걸쳐 전체 단과대학별 교수를 직접 만나 소통하고, 학장단과 별도로 10여 차례 만남을 통해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총학생회를 비롯한 300여 명의 학생들과는 4시간이 넘는 마라톤 회의를 진행하며, 학생들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였다.

숭실대는 이와 같은 민주적이고 투명한 의사결정 방식이 대학 운영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윤재 총장은 "대학의 중요한 결정일수록 더 많은 구성원의 참여와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 교수, 직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대학을 지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년 신설되는 AI대학에는 소트프웨어, 정보보호, 인공지능, AI시스템 등 4개의 전공이 개설되며, 전임교수 24명이 체계적인 교육을 담당할 예정이다.

각 전공은 이론과 실무를 균형 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되며, 산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질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숭실대학교는 AI대학 설립을 위해 최첨단 컴퓨팅 인프라와 연구 시설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다.

특히 전용 건물에 고성능 GPU 서버,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 AI 연구 전용 실험실 등 세계적 수준의 학습·연구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숭실대는 오는 5월부터 교육과정 설계, 교육환경 구축, 교수 충원 등을 진행해 2026년부터 160명의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더불어 2025학년도에 입학한 자유전공학부(유형1) 439명도 2학년 진급 시 AI대학 내 학과를 선택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출 계획이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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