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청주시의 새로운 발전축이 될 청주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선 민간투자 촉진 방안이 선 수립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시됐다.
노영민(청주 흥덕을·새정치민주연합) 국회 산업통산위원원회 위원장이 주최한 ‘청주산단, 혁신단지 세부 추진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노위원장을 비롯해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시종 지사, 이승훈 청주시장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29일 청주산단비즈니스센터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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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일 오전 충북 청주산업단지 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청주 산단, 혁신단지 세부 추진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참석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새정치민주연합 노영민(청주 흥덕을) 산업통상자원위원장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 |
이날 주제 발표자로 나선 청주시 도지재생지원센터 홍병곤 사업지원팀장은 "청주산단은 지리적 입지는 좋지만 교통 인프라의 불균형과 편향된 업종 구조, 공공 서비스시설 부족이 약점"이라며 “민간공동 혁신펀드 조성을 통해 정부 자금을 마중물로, 민간투자 유치를 통해 산단 내 투자사업의 확산을 촉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산업단지 혁신 전략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 이동찬 실장은 "스마트·친환경 기반 구축과 입주기업의 연구·혁신 역량 강화,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통해 혁신단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패널로 참석한 이차영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은 “대규모 민간자본 유치와 사유토지에 대한 용도 변경과 그에 따른 이익 환수, 사업 대상구역에 있는 기존 업체들과의 긴밀한 협조 등이 사업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열쇠”라고 말했다.
노영민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청주산단이 혁신단지 조성 대상으로 선정되면서 주민 불편해소와 생산성 향상,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가 한 단계 도약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청주산단은 오송역·청주공항과 인접해 있어 청주 테크노폴리스,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산단 등 주변 산단과 연계된 중부권 산업 경제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정부는 2020년까지 중소기업에 IT를 접목해 생산성을 20~30% 향상시킬 수 있는 스마트공장 1만개를 만들 계획"이라며 "스마트 공장으로의 전환은 기존의 공장 이미지에서 벗어나 인간 친화적·문화적 공간으로, 유능하고 젊은 인재들이 일하고 싶은 곳으로 바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의 노후산단 경쟁력강화사업에 선정된 청주산단에는 앞으로 10년간 국비 1066억원, 지방비 738억원, 민자 4379억원 등 총 6183억원이 투입된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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