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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7월 6일(일) 오후 5시 청주아트홀에서 카잘스 챔버오케스트라가 주최하는 인문학 융합 콘서트 '눈과 귀로 만나는 인상주의'가 열린다. (카잘스 챔버오케스트라 구동숙 단장이 지휘하고 있는 모습) |
청주에서 예술과 인문학이 만나는 특별한 무대가 열린다.
오는 7월 6일(일) 오후 5시 청주아트홀에서 카잘스 챔버오케스트라(단장·지휘자 구동숙 첼리스트)가 주최하는 인문학 융합 콘서트 '눈과 귀로 만나는 인상주의'이다.
이번 공연은 음악, 미술, 문학, 무용을 융합한 새로운 형태의 인문예술 융합콘서트로, 클래식 애호가와 지역 문화예술계는 물론 예술과 인문학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 공연은 단순한 음악회가 아니다.
4차 산업혁명과 AI 등 기술 분야에서 융합이 일상이 된 시대, 인문예술 분야 역시 새로운 융합을 통해 감각의 경계를 허물고자 하는 실험이 시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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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학 융합 콘서트 포스터. (예매 및 문의 : 공연세상 1544-7860, 티켓 전좌석 3만원) |
바로 그 대표적인 예가 이번 청주 무대다.
공연은 매년 창의적 기획으로 주목받는 첼리스트 구동숙 음악학 박사와 소중연 한국현악협회 사무총장이 공동 기획했다.
실내악의 정통성을 유지하면서도 음악과 무용, 미술, 문학, 인문학이 함께 어우러지는 복합 공연으로 꾸며졌다.
충청북도 도지정 전문예술단체 카잘스 챔버오케스트라 단장을 맡고 있는 첼리스트 구동숙 음악학 박사는 숙명여자대학원 기악과와 뉴욕시립대학원을 졸업한 후 백석대학교에서 음악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뮤지컬 '콜랭 109'를 제작·총연출한 장본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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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북도 도지정 전문예술단체 카잘스 챔버오케스트라 단장을 맡고 있는 첼리스트 구동숙 음악학 박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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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피스트 이은하. |
◇ 1부 : 소리로 그리는 빛의 풍경
공연의 시작은 비발디의 '알라 루스티카'로 문을 연다.
이어 인상주의 음악가 에릭 사티의 짐노페디 1번(Gymnopedie No.1)이 친근감 있게 다가선다.
올해는 인상주의 음악의 거장 모리스 라벨 탄생 15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이를 기념해 라벨의 대표작 '볼레로(Bolero)'가 연주되며, 하피스트 이은하, 첼리스트 구동숙, 그리고 한국무용가 박서연, 김은아가 함께하는 무용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찰리 채플린의 영화 '라임라이트'를 테마로 한 무대는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자극하는 환상적인 융합 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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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프라노박수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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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너 최진호. |
◇ 2부 : 인문학으로 바라본 예술
2부에서는 인문학자 박홍순의 해설과 함께 '인상주의'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예술이 인간의 삶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탐색한다.
박홍순 작가는 대중 강연과 저술을 통해 인문학의 대중화를 이끄는 대표적인 인물이다.
무대에는 소프라노 박수현과 테너 최진호도 함께해 오페라 '파우스트'의 '보석의 노래',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 드뷔시의 '달빛' 등을 통해 인상주의 음악의 정수를 들려줄 예정이다.
◇ 3부 : 감각의 자유를 향해
3부는 '감각의 자유'를 주제로 19세기 프랑스 인상주의가 음악과 미술에 가져온 변화를 조명한다.
'찰나의 빛', '죽음과 삶의 경계' 등 인간 존재의 근원적 감정을 음악으로 표현하며 오늘날 우리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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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잘스 챔버오케스트라 단장 첼리스트 구동숙 음악학 박사의 연주 장면. |
특히 2019년 차이콥스키 콩쿠르 3위에 입상하며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이 무대에 오른다.
그는 1763년 제작된 명기 과다니니(Guadagnini) 바이올린으로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를 연주하며 깊이 있는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 아름다운 피날레 …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공연의 마지막은 작곡가 김효근 교수의 대표곡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를 소프라노 박수현과 테너 최진호가 듀엣으로 들려준다.
삶의 고단함 속에서도 예술이 전하는 위로와 희망을 담은 이 곡은 관객들에게 따뜻한 여운을 남기며 무대를 마무리한다.
이번 공연은 충청권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카잘스 챔버오케스트라가 선보이는 융합 예술의 진수다.
예술과 인문학의 만남이 지역 사회에 새로운 문화적 감동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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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 |
◇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은
이번 공연에서 김동현은 생상스의 대표 바이올린 작품인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를 연주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생동감 넘치는 연주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은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3위, 서울국제음악콩쿠르 1위를 비롯해 국내외 유수 콩쿠르에서 화려한 수상 경력을 쌓은 실력파 연주자다.
그동안 국립심포니 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 등 국내 최고 교향악단과의 협연은 물론 세계 여러 무대에서 연주자로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예원학교를 수석 졸업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로 입학한 그는 현재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에스쿠엘라 수페리오르 데 무시카 레이나 소피아(Escuela Superior de Música Reina Sofía)에서 수학 중이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바이올린계의 명기로 손꼽히는 1763년산 과다니니(Joannes Baptista Guadagnini, Parma)가 함께한다.
스트라디바리우스, 과르네리와 함께 세계 3대 바이올린으로 꼽히는 악기인 만큼 김동현의 연주에 깊이 있는 음색과 고전적 울림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매 및 문의 : 공연세상 1544-7860, 티켓 전좌석 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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