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를 반대하는 서명운동에 동참한 충북도민의 수가 80만명을 넘어섰다.
1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기준으로 '수도권 규제완화 반대 1000만명 서명운동'에 도민 80만4919명이 참여했다.
1차 목표인 60만명을 일찌감치 돌파했고, 2차 목표인 70만명보다 10만4919명이 많은 수치다.
도내 11개 시·군의 서명률도 모두 100%를 초과했다. 진천군이 151.5%(3만8480명)로 가장 높다.
음성군 136.5%(5만119명), 청주시 122.2%(39만830명), 영동군 121.2%(2만3570명), 증평균 116.7%(1만5753명) 등의 순이다.
서명운동은 지난 4월 중순부터 지난 달까지 도내 전 지역에서 이뤄졌다. 도는 이달 초 각 시·군의 서명부를 모아 지역균형발전협의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서명 실적을 최종 집계하면 81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 균형발전을 염원하는 도민의 뜻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1000만명 서명운동'은 비수도권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했다.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를 막고 지역 균형발전을 촉구하기 위해서다.
비수도권 시·도지사와 지역 대표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지역균형발전협의체'는 지난 4월 6일 수도권 규제완화 중단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이기로 뜻을 모았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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