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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대학교 산업인공지능연구센터의 창업 지원을 받아 ㈜윤원을 설립한 허지원 박사. |
충북대학교 산업인공지능연구센터(센터장 박태형)의 창업 지원을 받은 허지원 박사가 BLE 기반 위치 추적 시스템을 바탕으로 기술 창업에 성공하며 주목받고 있다.
그는 현재 ㈜윤원의 주주로서 사업에 참여하는 한편 센터 박사후연구원으로 연구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허 박사는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충북대 전파통신공학과(지도교수 안병철)에서 석·박사 과정을 거치며 안테나 및 무선통신 기술을 집중적으로 연구했다.
이러한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2022년 8월 ㈜윤원을 설립한 그는 이후 대표직을 경영진에 위임한 뒤에도 핵심 기술 개발과 사업 확장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윤원의 주력 기술은 BLE(Bluetooth Low Energy) 기반 위치 추적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저전력 통신을 활용해 실내에서 사람이나 사물의 위치를 약 2m 이내 오차로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으며 스마트 팩토리, 물류, 보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
특히 그는 BLE 비컨에 적용할 2.4GHz 대역 안테나를 설계하고, 신호 세기(RSSI), 도달 시간(ToF, Time of Flight), 도착 각도(AoA, Angle of Arrival)를 결합한 정밀 위치 계산 알고리즘과 통합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기술력 강화를 위해 그는 충북대 산업인공지능연구센터의 창의 자율과제에 3년 연속 참여하며 창업 아이템을 고도화해 왔다.
2022년에는 Wi-Fi 6E용 MIMO 안테나를 개발해 예비창업패키지 및 실험실창업탐색 지원사업에 선정되었고, 2023년과 2024년에는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및 모니터링 기술을 개발해 실제 매출로 연결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를 통해 BLE 기반 위치추적 시스템 외에도 배터리 진단 솔루션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기술과 사업의 동반 성장 속에 매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는 ▲2022년 4,825만 원 ▲2023년 8,867만 원 ▲2024년 1억 5,609만 원 ▲2025년 상반기 1억 1,800만 원 등 누적 매출은 약 4억 9천만 원에 달한다.
특히 2024년 하반기부터는 BLE 하드웨어 및 산업용 자동화 솔루션, 배터리 진단 프로그램 등 B2B 중심의 매출 비중이 증가하며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허 박사는 "센터에서의 창업 교육, 시제품 제작, 산학 과제 참여 경험이 사업 모델 구체화와 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됐다"며 "BLE 위치추적 기술과 배터리 진단 솔루션을 다양한 산업 현장에 적용해 글로벌 시장 진출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대 산업인공지능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 으로 운영하고 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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