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지·산·학·연·관
'LG AI대학원' 설치 … "국내 최초 사내 대학원"
▲이홍락 LG AI연구원 공동연구원장 겸 최고AI과학자가 지난달 22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컨버전스홀에서 열린 'LG AI 토크 콘서트 2025'에서 엑사원(EXAONE) 생태계를 소개하고 있다. 출처 중앙일보.

LG AI대학원이 9월 30일 문을 연다

국내 최초 사내 대학원이다.

그리고 개교 후 인공지능학과 석사학위 과정 입학생 30명을 모집하고 내년 3월부터 교육과정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초대 대학원장은 이홍락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이 맡는다.

LG 인공지능(AI )대학원이 교육부로부터 국내 1호 사내 대학원으로 공식 인가받으며 새롭게 출범한다.

대학원을 가지 않더라도 기업 내 교육을 통해 석박사급 학위와 전문성을 갖출 수 있게 된 것이다.

교육부는 24일 석사과정 사내대학원인 LG AI대학원 설치를 인가했다고 밝혔다.

2022년 개원한 LG AI대학원은 이번 인가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수여할 수 있는 평생교육기관이라는 법적 지위를 인정받았다.

지금까지는 기업에선 전문대학이나 대학 졸업자와 동등한 학력·학위를 인정받을 수 있는 평생교육시설인 사내대학만 설치할 수 있었다.

사내 대학원이 공식 평생교육기관으로서 학위를 수여하는 것은 세계에서도 전례를 찾기 어렵다고 LG그룹은 강조했다.

LG AI대학원은 교육부로부터 석사과정 인가를 받았으며, 연내 완료를 목표로 박사과정 인가 절차도 밟고 있다.

개교는 다음 달 30일이다.

초대 대학원장은 이홍락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이 맡는다.

9월부터 신입생 모집을 시작해 2026년 3월 입학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LG AI대학원은 대한민국을 AI 3대 강국으로 이끌 실전형 AI 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교육 목표로 내걸었다.

교수진은 산업 현장과 학계에서 다양한 AI 분야의 실무 경험을 쌓으며 전문성을 갖춘 25명의 전문가로 구성했다.

이들은 최신 AI 기술 이론 교육과 함께 실제 산업 데이터 기반의 문제 해결 등 이론과 실전을 결합한 차별화된 현장 특화형 교육을 진행한다.

대학원 재학생들은 LG 내부의 산업 난제 해결과 국가 AI 사업 참여를 통해 실전 경험을 쌓을 기회를 얻는다.

LG AI대학원은 즉시 전력이 될 수 있는 AI 인재 육성을 위해 석사과정은 3학기, 박사과정은 2년 내외로 설계하는 등 초고밀도 집중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LG AI대학원은 LG AI 윤리원칙 이행의 2대 핵심 축인 '책임 있는 AI'와 '포용적인 AI'를 담은 ‘AI 윤리’ 과목도 정규 교육과정에 포함했다.

AI의 윤리적 활용과 사회적 책임을 교육해 LG의 '사람 중심 AI 윤리 철학'을 교육 전반에 반영하겠다는 것이다.

최은희 교육부 인재정책실장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고급 인재를 기업이 가진 인적·물적 자원으로 직접 양성할 수 있는 사내 대학원 제도의 시행은 첨단산업 인재 양성의 새로운 인식 체계를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대학·기업 간 교원 교류 및 공동연구 등 산학협력도 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사내대학원 제도에 대한 업계 의견 수렴 및 정책 과제 발굴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저작권자 © 충청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청비즈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