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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과학기술 'K-혁신' 날개 … 중국 대륙 진출!충북과기원-위해시 '충북 디지털 우수기업' 중국 시장 개척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고근석)이 중국 산둥성 위해시와의 과학기술 교류를 본격 추진한다.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2025 충청북도 & 산둥성 위해시 과학기술혁신 산업협력 초청 컨퍼런스'에 참석해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고근석 원장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22명의 충북의 과학기술사절단과 함께 위해시를 방문, 현지 정부 및 기업 관계자들과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위해시 과학기술국과 위해시과학기술혁신개발센터가 주최하고,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위해시과학기술서비스업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가장 큰 성과는 양 기관 간의 과학기술협력 업무협약(MOU) 체결이다.

협약을 통해 양측은 ▲위해시 진출 충북기업 공동 지원 ▲공동 R&D 센터 및 연락사무소 설립·운영 ▲정기적인 상호 교류·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하며 중국 진출 기반을 마련하였다.

또한 지역 기업의 실질적인 과학기술 교류를 위하여 기술 로드쇼 및 기업 매칭도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충북 디지털혁신거점 조성지원' 사업에서 선정된 충북 디지털 우수기업 10개사가 참가해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였다.

이들 기업은 빅데이터, AI, 바이오 헬스 등 다양한 첨단 기술 분야에서 위해시 현지 기업들과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으며, 현장에서 디엘정보기술을 포함 총 3개 기업은 구체적인 프로젝트 협의에 착수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양측은 세부 논의를 거쳐 7개 협력 분야에 대한 예비 합의를 도출하기도 했다.

이번 방문에서 사절단은 중국의 우수한 디지털 전환 사례를 체험했다.

위해시 위즈덤밸리 산업단지를 현장 견학하며 한·중 무역 협업의 성공 가능성을 타진했다.

이를 통해 충북 기업이 위해시 시장 진출 시 필요한 사무공간, 재정지원, 법률 컨설팅, 마케팅, 인프라 등 폭넓은 지원 정책에 대해 심도 있는 소통을 나누었다.

고근석 원장은 "이번 교류가 한·중 양국이 과학기술 분야에서 서로의 강점을 결합하는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위해시를 거점으로 충북의 디지털 우수기업들이 중국의 우수기업과 협업하여 성장 시너지를 제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오는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청주 오송 오스코에서 '충북 청주 디지털위크'를 개최하며, 위해시와의 과학기술 분야 후속 교류 방안을 협의 중이다.

나아가 이번 위해시와의 협력을 발판으로 글로벌 기업과 충북 기업 간 비즈니스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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