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 1] 대한민국 대표 전통시장인 전주 남부시장. 상인의 노령화로 활력이 예전같지 않았다.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 청년상인 유입. 이를 위해 청년창업과 문화 마케팅을 결합한 복합문화 쇼핑몰 '청년몰'을 조성하고 청년점포 32개를 입점시켰다. 그 결과 청년층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시장의 활력을 되 찾았다. 그 결과 매출액이 20~30% 올랐다. 특히 청년몰 조성 이후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잡으면서 주말 야시장에는 1만여명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사례 2] 광주 대인시장도 젊은이를 위한 문화공간을 조성하면서 타 시장과의 차별화에 성공했다. 예술가들의 아트상품과 톡톡 튀는 청년상인들의 아이디어 상품 판매 등 풍성한 볼거리·먹거리가 있는 '예술 야시장 별장 프로젝트'를 운영하면서 대박을 터트렸다. 시장 전체의 매출액과 고객 유입이 전보다 200%와 150%씩 각각 늘어났기 때문이다.
지방자치단체와 청년상인 및 예술인들이 손을 잡고 시장의 활력을 되찾은 대표적인 성공사례다.
따라서 전통시장내 창의적이고 패기 있는 청년 상인들이 집중 양성된다.
이를 위해 전국 20개 전통시장에 215개의 청년창업 점포가 육성된다.
중소기업청이 적극적이고 패기 있는 청년상인 유입 촉진을 위해 추진하는 '전통시장 청년상인 창업 지원사업'이다.
이 사업에 충북에서는 제천 중앙시장이 선정돼 12개의 청년 창업점포가 육성된다.
대전에는 태평전통시장(10개 점포)과 오류전통시장(10개 점포), 충남은 부여시장(12개 점포)이 각각 선정됐다.
'전통시장 청년상인 창업 지원사업'은 전통시장의 유휴 점포를 활용하여 인큐베이터(10개 점포 이상) 형식으로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창업을 희망하는 아이디어와 패기가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예비 청년상인은 창업 전문멘토와의 연결을 통해 창업교육, 점포운영, 마케팅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받는다.
또한 청년상인에게는 점포 임차, 실내 장식(인테리어), 홍보 등에 필요한 비용도 지원(점포당 2천6백만원 내외)된다.
청년 상인은 만 39세 이하(미성년자 제외)에서 지방자치단체 실정에 맞게 조정이 가능하다.
특히 창업 실패를 최소화하고 성공률 제고를 위해 창업 전 1개월 내외로 체험점포 운영을 통해 성공 가능성을 검증한 후 정식 입점을 추진하게 되며, 사업 종료 후에도 청년상인들이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멘토링 시스템 지원 및 협동조합 설립 등 공동이익 창출과 수익모델 발굴을 지원하게 된다.
충북지방중소기업청 박종찬 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에게 새로운 영역에서의 도전 기회를 제공하고 지자체, 상인회, 전문가 등 체계적인 지원체계 구축으로 일시적 지원이 아닌 지속가능한 청년상인 육성 프로그램으로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라며 "창의적 아이디어와 콘텐츠를 갖춘 청년상인들은 젊은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전통시장 활력제고와 매출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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