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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SNI-MRC '난치성 질환 극복 국제 심포지엄' 성료

충남대학교 시스템 네트워크 염증 조절 선도연구센터(SNI-MRC, 센터장 허준영)가 한·미·중 의과학자 교류를 통한 글로컬 협력 연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국제 의과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충남대 SNI-MRC는 9월 29일, 충남대 의과대학에서 ‘CNU-ISMS(International Symposium on Medical Sciences / 부제: Road to Cure: Beyond All Boundaries)’를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한국·미국·중국 등 아시아 태평양 3개국의 주요 의과학자 9명이 참여해 난치성 질환(암, 당뇨, 혈관질환, 퇴행성 망막·뇌질환) 관련 최신 연구 성과와 치료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충남대 의과대학·병원, 대전광역시가 공동 주최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글로벌 선도연구센터(MRC) 사업의 일환으로 열렸다.

또 충남대 통합질환연구소(김국성 소장), 프라이드연구소(조은경 소장), BK21 혁신 의과학 교육연구단(송창화 단장)이 학술대회 구성과 운영을 주도했다.

이날 국내 연구진으로는 충남대 강예은·전영주 교수와 카이스트 이흥규 교수가 암 억제에 관여하는 백혈구의 역할, 단백질 제거 과정, 장내미생물의 역할에 관한 연구를 발표했다.

서울대 백대현 교수는 질병을 유발하는 생체고분자의 변형을 신속 파악하는 첨단 분석법을 소개했다.

또 대전의 스타트업 '셀리아즈' 강경화 대표는 황반변성 원인 규명과 유전자 치료제 개발 사례를 발표해 산학 협력의 생생한 경험을 전했다.

해외 연구진의 발표도 이어진 가운데 미국 미네소타대 김두형 교수는 암·비만 발생의 핵심인 인슐린 신호과정에 대한 새로운 이론을 발표하며 열띤 토론을 이끌었다.

중국 마카오대, 홍콩대, 지린대 연구진(쉔한민, 김정, 챙준레이 교수)은 대사질환·신장암·뇌종양의 원인 규명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단순한 교류를 넘어 ▲희귀질환 공동연구 추진 ▲연구 인력 교류 ▲학술정보 공유 등 실질적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이번 학술대회는 네이처 인덱스(Nature Index)에서 높은 연구력을 인정받은 세계 유수의 연구 중심 대학들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충남대 SNI-MRC 허준영 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난치성 질환 극복이라는 인류 공동의 과제를 위해 각국 연구진이 지식과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협력의 가능성을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충남대 SNI-MRC는 앞으로도 글로컬 연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미·중을 비롯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연구자들과 협력하며, 난치성 질환 치료를 위한 혁신적 성과를 도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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