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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소제거촉매(ZeroHy™) |
㈜더이엔(TheEN·대표 김성탁)은 수소의 생산과 안전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소재·시스템 전문기업이다.
비귀금속 기반 고효율 전극과 나노촉매 기반 정제 기술을 통해 수소 생산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하며 '연구실 기술의 사업화'를 선도하고 있다.
김성탁 대표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교(USC)에서 화학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충남대학교 응용화학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기술은 실험실 안에서 끝나면 안 된다"는 신념 아래 15년간의 연구성과를 산업 현장으로 확장하기 위해 ㈜더이엔을 창업했다.
연구자로서 수소 산업의 구조적 한계(고비용, 귀금속 의존, 안전성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사명감이 창업의 출발점이 되었다.
◇ 정부 R&D 지원을 통한 성장 동력 확보
㈜더이엔은 2022년 충남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연구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며 시제품 개발 속도를 높였다.
이듬해인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의 '지역산업연계 대학 Open-Lab 육성지원사업'을 통해 촉매 기술의 실증, 제조 내재화, 품질 검증을 본격화했다.
해당 사업은 ㈜더이엔이 연구실 수준의 촉매를 산업 환경에 적용 가능한 수준으로 고도화하는 전환점이 되었다.
수요기업으로 참여한 ㈜더이엔은 사업을 통해 단순히 기술을 개발하는 과제를 넘어 기술 상용화 단계로의 진입, 사업 모델의 확장, 투자·시장 진출 기반 마련 등
㈜더이엔의 기술기반 창업 이후 첫 실질적인 성장 동력 역할을 마련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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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소발생전극(Oxyrode™). |
◇ 수소 안전·효율 기술의 혁신
㈜더이엔은 수소 폭발 안정성과 고순도 수소 품질에 대한 글로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나노 촉매 기반 정제기술(ZerOxo™, ZeroHy™) 과 비귀금속 대면적 수전해 전극(Oxyrode™, Hydrode™) 을 개발했다.
이 솔루션들은 수소 생산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폭발 위험을 원천 차단한다.
특히 정제 촉매는 상온·무전력 작동으로 폭발 리스크를 근본적으로 제거하며, 비귀금속 전극은 귀금속 대비 전극가 60%·전력소비 20% 절감으로 수소 생산 OPEX를 최대 30% 절감할 수 있다.
전극과 정제장치·시스템을 One-step 통합 공급함으로써 설계·조달·A/S의 효율을 극대화한 것도 강점이다.
㈜더이엔은 최근 '능동형(Active) 수소 안전장치'를 신규 개발하여 수소 누출을 실시간 감지하고 즉시 제거하는 차세대 안전 솔루션으로 확장 중이다.
이는 단순 경보를 넘어 위험원을 직접 제거하는 방식으로, 터널·지하주차장·수소충전소 등 폭발 취약 환경의 선제적 안전 관리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더이엔의 전극과 촉매는 국내외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실증을 통해 검증되고 있다.
남동발전·한국수자원공사 등과의 현장 실증, ISO 9001·14001 품질·환경인증 취득, 벤처기업 및 소셜벤처 인증을 완료했으며, 딥테크 TIPS 등 정부 R&D 사업을 포함해 총 35억 원 이상의 연구개발비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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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이엔 김성탁 대표. |
◇ 충남대학교 창업보육센터와 함께 성장
㈜더이엔은 충남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하며 연구시설·장비를 즉시 활용하고, 교내 네트워크를 통해 실증 및 인재 채용의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대학의 연구 인프라와 과기정통부의 지원사업이 결합되어 딥테크 창업이 완성되는 가장 이상적인 생태계를 경험했다"는 것이 김성탁 대표의 평가다.
현재는 산학·공공·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레퍼런스를 넓히며, 공공 실증 중심의 ‘연구–실증–사업화’ 선순환 모델을 완성해가고 있다.
◇ 앞으로의 비전
㈜더이엔은 비귀금속 고효율 전극, MW급 정제, 능동형 안전장치를 지속 고도화하고, 글로벌 메이저 기업과의 ODM/공급망 확장을 목표로, 국내외 주요 에너지 기업 및 공공기관과의 실증을 확대하고, 글로벌 수소 인프라 벨류체인 진입을 본격화하고 있다.
김성탁 대표는 "수소는 미래 에너지이자 도시를 다시 설계할 열쇠"라며 "효율과 안전을 동시에 높이는 기술로 수소가 '특별한 에너지'가 아닌 일상의 인프라가 되도록 만들겠다. 공공기술이 창업으로, 그리고 산업 생태계로 확산되는 선순환을 더이엔이 직접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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