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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향한 서비스 로봇기술 … 현장에서 완성되는 혁신"[CNU SPOON-충남대 '스'타트업의 이야기를 '푼'다] ⑩㈜알지티
▲대표 브랜드 '써봇(SIRBOT)'.

㈜알지티(RGT·대표 정호정)는 자율주행 기술과 로봇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서비스 현장에 최적화된 로봇·AI 통합 솔루션을 개발하는 대한민국 대표 서비스로봇 기업이다.

2018년 국내 최초로 서빙로봇을 개발·실증한 ㈜알지티는 주방 자동화·조리 로봇·주문결제 시스템까지 확장하며 서비스 산업의 효율과 고객 경험을 혁신하는 기술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정호정 대표는 충남대학교 로봇공학을 전공하며 '로봇은 사람을 대체하는 존재가 아니라 사람이 더 좋은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이라는 철학을 지켜왔다.

외식업 매장에서 인력난을 직접 경험한 그는 "사람이 꼭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을 로봇이 대신한다면 사람은 더 나은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다"는 확신으로 창업을 결심했다.

◇ 정부 지원사업을 통한 성장 기반 확보

㈜알지티는 창업 초기 충남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연구공간, 실험 장비, 행정지원, 멘토링을 지원받으며 기술 검증과 시제품 실증을 빠르게 진행했다.

정호정 대표는 "대학의 연구 인프라와 정부 지원사업이 결합되며 딥테크 스타트업이 빠르게 시장에 안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18년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의 공공기술 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텍스코어)에 참여해 글로벌 시장의 요구를 직접 확인하고 기술의 시장 적합성을 검증하고, 빠른 시장 진입과 초기 성장을 실현할 수 있었다.

정호정 대표는 "고객의 피드백을 현장에서 들을 수 있었던 점이 큰 도움이 되었다"며 "이는 제품 개선과 매출로 이어졌다"고 했다.

이후 ㈜알지티는 77건 이상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해외 12개국에 진출하며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 TIPS(팁스)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DIPS 100+)에 연속 선정되어 혁신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서빙로봇 써봇(왼쪽)과 조리로봇 써봇 프라이.

◇ 현장에서 검증된 기술력과 혁신

대표 브랜드 '써봇(SIRBOT)'은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 축적된 운영 데이터와 자율주행 기술을 결합한 실전형 서비스로봇이다.

써봇은 단순 서빙을 넘어 광고·주문·조리·결제 등 매장 운영 전 과정을 연결하는 서비스 자동화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

㈜알지티는 현장에서 '로봇이 진짜 도움이 되는가'를 증명하며 신뢰를 쌓았다.

한 고깃집에서는 써봇 3대로 2명이 28개 테이블을 운영했고, 스크린골프장에서는 써봇 1대 도입으로 인건비 1억 원 이상을 절감했다.

이처럼 검증된 효율성과 신뢰성으로 써봇은 학교·공공기관·산업현장까지 활용 범위를 넓히며 ‘현장형 로봇 브랜드’의 기준으로 자리잡았다.

새롭게 출시될 '스마트 트레이형(Smart-Tray)' 써봇은 매장 구조와 트레이 형태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공간 효율을 높였고, 모듈형 튀김기 자동화 로봇 '써봇 프라이(SIRBOT Fry)'는 기존 주방 설비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 조리 로봇으로 국내외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사람과 기술이 함게 성장하는 로봇 기업 

정호정 대표는 "기술이 세상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그 기술을 끝까지 믿고 실현시키는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며 "로봇 덕분에 사람이 더 멋지게 일할 수 있는 세상, 그 변화를 ㈜알지티가 앞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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