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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대형마트·아웃렛 속속…경쟁 후끈

세종시와 주변 지역에 대형마트에 이어 대형 아웃렛이 잇따라 들어설 예정이어서 지역상권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반면 지역 중소업체들의 설자리는 갈수록 좁아질 전망이다.

이에따라 대형마트와 중소업체간 분쟁도 갈수록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 '세종유로아웃렛' 조감도.

4일 충남 공주시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새빛은 세종시 접경인 공주시 반포면 봉곡리 3만3천781㎡의 터에 내년 8월까지 651억원을 들여 '세종유로아웃렛'을 건립할 계획이다.

최근 공주시로부터 건축허가를 받은 이 회사는 이르면 이달 말 착공식을 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3층, 건물면적 2만7천60㎡ 규모로 건립되는 이 아웃렛은 해외 유명브랜드 70여개를 비롯해 100여개 브랜드 입점을 추진하고 있다.

세종유로아웃렛이 문을 열면 공주시와 세종시는 물론 승용차로 20여분 거리인 대전지역 상권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 장군면 봉안리에도 지상 2층·3층짜리 건물 9채(건물면적 2만6천60㎡)로 이뤄진 '세종 프리미엄 아웃렛'이 신축 중이다.

30여종의 브랜드가 입점할 이 아웃렛은 이르면 다음 달 초 개장한다.

현재 세종시에는 현재 대형마트 3개(홈플러스 2개·이마트 1개)가 영업 중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금강 이남인 3-1생활권(대평동)에 미국계 대형마트인 코스트코가 들어선다. 코스트코 코리아는 최근 세종점 건립을 위한 행정절차를 마치고 착공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이와관련해 세종시 관계자는 "인구 19만명에 불과한 세종시에 대형마트와 대형 아웃렛 진출이 잇따르는 것은 그만큼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며 "대형 유통업체 개장으로 중소업체가 피해를 보지 않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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