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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글로벌협력단-베트남 대학 '우수 기술인재 양성' 협력
▲충북글로벌협력단 3개 전문대학의총장, 부총장, 국제센터장과 건축기술경영전문대학교 이사장, 재단 이사장 등이  업무협약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충북글로벌협력단(이하 협력단)이 베트남 우수 인재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현지 대학들과 협력을 강화한다.

협력단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라이즈)를 토대로 베트남 현지 대학과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실습 기자재를 공유해 지역 주력 산업에 필요한 우수 기술 인재를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지시간으로 14일 베트남 하노이 건축기술경영전문대학교 재단 본부 회의실에서 충북글로벌협력단과 건축기술경영전문대학교의 ‘글로벌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개최됐다.

협력단에는 강동대, 충북도립대, 충청대 관계자가 활동하고 있다.

협력단은 올해 충북 라이즈에서 'INTRO 2029: K-유학생 유치-교육-정주-지역-조성' 과제에 연합형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협력단은 유학생의 한국 문화 이해를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건축기술경영전문대학교는 우수한 유학생 선발과 유학생들의 이탈 방지를 위해 협력단과 힘을 모은다.

또 양 기관은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고 인적·물적 인프라를 공유한다. 

건축기술경영전문대학교는 1973년에 설립된 2년제 전문대학이다.

내년부터 3년제 대학으로 확대 운영을 앞두고 있다.

건축기술경영전문대학교에는 ▲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 등 외국어 계열 전공 ▲호텔·관광, 항공운항 서비스 등 3대 서비스 계열 전공 ▲네일아트·메이크업·피부관리 등 뷰티 계열 전공 △요양보호사·간호·물리치료·아동복지 등 사회복지 계열 전공 전자·드론·기계·IT 등 공학 계열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상회 건축기술경영전문대학교 이사장은 "37개의 한국 대학교와 협약을 맺고 한국어연수과정부터 교환학생까지 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교육 국제화는 최근 베트남 교육 정책에서도 가장 중요한 핵심 가치다. 향후 베트남의 많은 대학이 교육 국제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세계 명문대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짚었다. 

김상회 이사장은 이어 "우리 대학도 다양한 국가와 국제화 집중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우리 대하과 충북글로벌협력단이 교환학생 프로그램, 전공연계 프로그램, 단기 연수과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길 바란다. 무엇보다 한국의 선진화된 교육 프로그램과 실습 장비 공유도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승호 충북글로벌협력단장(충청대 총장)은 "건축기술경영전문대학교와 우리 3개 전문대학교가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 충북글로벌협력단은 베트남에 충북도와 충북형 K-유학을 알리고 교육의 본질을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양보호사, K-컬쳐 등 다양한 분야에서 3개 대학교와 교류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 이번 협약이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왼쪽부터 임연준 강동대 부총장, 송승호 충북글로벌협력단장(충청대 총장), 레 다잉 꽝 HHT 부총장, 반주현 충북라이즈센터장, 임채현 충북도립대 국제센터장이 업무협약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날 협력단은 하노이고등기술대학(Hanoi College of High Technology, HHT)과 '직업교육 학생 교류 공동프로그램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들 기관은 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공동 연구, 교·직원 교류, 학술교류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HHT는 베트남 국립대학으로 46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하노이인민위원회 산하 대학으로 베트남 수도 하노이의 핵심 대학 중 하나다.

현재 '국가기술 실습교육센터' 지정을 앞두고 있다. 현재 900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고, 올해 2만 3000명의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레 다잉 꽝 HHT 부총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우리 대학은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있고 앞으로 여러 기술 간의 융합 학과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교육 국제화도 활발하다. 한국, 독일, 호주, 일본, 중국과 협력하고 있다. 한국 대학과 학생 교류도 활발하다. 올해 9월에 한국 대학에 교환학생 40명을 보냈다. 한국 기업에서 수요가 있는 용접, 축산 분야 단기과정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협력단-HHT와 협약식에서는 각 대학 소개 영상 시청도 이어졌다.

협약식에 참석한 각 대학 주요 관계자들은 영상 시청 후 대학 간 협력 분야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송승호 단장은 "3개 전문대학이 연합하는 만큼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더 활성화될 수 있을 것 같다”며 “특히 충북라이즈 일환으로 이번 협약이 이뤄진 만큼 충북도의 관심도 크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K-푸드, K-컬처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임채현 충북도립대 국제센터장은 "3개 전문대학에 다양한 전공과 학과가 있다. HHT 학생들에게 많은 기회를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충북도와 충북 대학들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 적극 교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임연준 강동대 부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HHT와 3개 전문대학이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기를 바란다. 또 미래에 충북도 그리고 한국, 베트남 양국이 함께 발전하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 자리한 반주현 충북라이즈센터장은 "충북에 있는 전문대학 3개교가 베트남 현지 대학과 업무협약을 맺는다는 소식에 기쁜 마음으로 참석했다"며 "충북글로벌협력단으로 마음을 모으고 있는 전문대학 3개교가 현지 대학들과 긴밀한 협력으로 충북형 K-유학을 선도할 수 있길 바란다. 충북라이즈센터에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국대학신문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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