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물과 공기만으로 살균 효과를 내는 친환경 기술이 적용된 플라즈마 살균 분무기 제품 프리러스. |
㈜팔수(Palsoo, 대표 장팔수)는 대덕연구개발특구 배재대학교 대덕밸리 캠퍼스에 입주한 플라즈마 활성수(Plasma Activated Water; PAW) 기술 기반 스타트업이다.
'플라즈마'(Plasma)는 기체가 고온에서 전자와 이온으로 분리된 제4의 물질로, 온도에 따라 저온 플라즈마와 고온 플라즈마로 구분된다.
저온 플라즈마는 반도체 제조, 공기청정, 형광등 등 다양한 산업에 활용되며, 고온 플라즈마의 대표적 사례는 태양이다.
◇ PAW(플라즈마 활성수)란
대기압 플라즈마에서 생성된 라디칼·이온 등 활성종과 자외선을 물과 반응시켜 물 속에 활성종을 용해시키는 기술이다.
이 과정에서 질소·산소 라디칼이 생성되고, 물은 약산성을 띠며 질산 형태의 질소 성분을 포함한다.
물과 공기만으로 생산할 수 있어 환경 친화적이고, 미생물 살균력을 갖춰 소독 용도로 폭넓게 활용 가능하다. 물 속 질소 성분은 액체비료 기능도 기대된다.
관련 기술력은 한국전기연구원(KERI) 등에서 검증된 바 있다.
![]() |
| ▲플라즈마 살균분무기 적용 비즈니스 모델. |
◇ '프리러스' 기술과 인증
팔수는 대기압 무성방전으로 생성한 플라즈마를 벤투리 구조 아토마이저 노즐에 적용해 활성종을 물에 용해·분사하는 플라즈마 살균 분무기 '프리러스(FreeRus)'를 개발했다.
프리러스는 공인 시험에서 황색포도상구균·녹농균·비브리오균 살균력 95% 이상, 공기 중 부유 세균·바이러스 99% 이상 저감 성적을 확보했다.
지식재산권은 국내 특허 5건과 미국·베트남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지난 6월 '혁신제품' 지정으로 조달청 혁신조달 플랫폼에 등재되며 학교·요양병원·군부대·지자체 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공급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장팔수 대표는 "생활 안전과 친환경 위생관리의 새 기준을 제시하며 공공조달과 글로벌 시장 도약의 발판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 왜 프리러스인가 : 안전성·간편함·경제성
화학 소독제를 사용하지 않아 잔류·접촉·흡입 독성 우려가 없으며, 수돗물만 넣으면 즉시 살균 분무가 가능하고, 소모성 소독액 추가 구매 가 불필요하여 추가비용 제로(Zero)를 지향한다.
팔수는 "고객이 원하는 것은 단순한 소독이 아니라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이라며 물과 공기만으로 구현하는 친환경 살균 솔루션의 장점을 강조했다.
![]() |
| ▲플라즈마 살균 분무기 제품 프리러스. |
◇ 글로벌 진출 및 로드맵
양산화에 착수한 팔수는 CES 2023·2025에 참가해 국제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화학 NO, 물+공기 YES'라는 메시지는 ESG 트렌드와 맞물려 주목을 받았고, 인도에 이어 미국·일본·태국·독일 등으로 수출국을 확대하며 올해 총 5개국 수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 2026년, 성장 고도화 원년
팔수는 플라즈마 백팩형 살균분무기(ECORO)의 양산체계를 구축하고, 질소산화물 기반 액체비료 유기농법을 주제로 스위스·싱가포르와 해외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
유해균 저감·생장 촉진을 통해 무농약 유기농업의 대안 가능성을 글로벌 시장에서 실증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책연구기관·대학 등 산학연 자문 네트워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장팔수 대표는 "20년 유통 경력을 바탕으로 기술 창업에 도전해 지식재산권 확보–상용화–글로벌 진출까지 쉼 없이 달려왔다"며 "재생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흐름에 부합하는 ESG 제품으로 지구온난화 완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본 기사는 특화역량 BI 육성지원사업(지역거점형)의 참여기관에서 보육하고 있는 우수기업을 인터뷰하였습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저작권자 © 충청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첨단기술 9종' 공개!

